아핫뉴스실시간 인기검색어
아핫뉴스 화산 이미지
아하

경제

무역

청춘만화
청춘만화

ESG 보고서 제출, 우리 무역 기업들 다 감당 가능한가요

ESG 기준 맞춰서 보고서 제출해야 한다는 얘기가 나오는데, 대기업은 몰라도 중소기업까지 가능할지 잘 모르겠어요. 현실적으로 우리 무역 기업들 다 감당할 수 있는 건지 궁금합니다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유럽연합(EU)의 CSRD(지속가능성보고지침)나 미국 SEC의 기후 공시안처럼 주요 시장이 ESG 공시를 법적 의무로 만들고 있어서, 우리나라 수출 기업들도 이를 무시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대기업들은 이미 자체 ESG 경영 체계를 구축하고 있고, 해외 투자자나 바이어의 요구에 맞춰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정기적으로 발간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하며

    공급망 전체에 ESG 기준이 확산되면서, 단순히 자기 회사 차원의 환경·사회 지표뿐 아니라 협력업체, 원자재 조달, 운송 과정까지 투명하게 관리해야 하는데, 이는 중소기업 입장에서는 큰 장벽 일것입니다.

    1명 평가
  • 안녕하세요. 이치호 관세사입니다.

    ESG 보고서 제출 문제는 생각보다 무역 기업들한테 부담이 크게 다가옵니다. 대기업은 이미 인력과 시스템을 어느 정도 갖추고 있어서 맞출 수 있는데 중소기업은 상황이 다릅니다. 내부적으로 환경이나 사회적 지표를 관리하는 전담 부서가 없는 경우가 많고 자료를 모으는 것 자체가 행정비용으로 이어집니다. 특히 수출 비중이 높은 업체는 해외 거래처가 요구하는 기준에 맞춰야 하니 보고서 제출이 선택이 아니라 사실상 필수처럼 작동하게 됩니다. 제 경험에 비추어 보면 당장은 모든 무역 기업이 감당하기는 어렵고 단계적으로 지원책이나 표준화된 가이드가 마련돼야 버틸 수 있다고 봅니다.

    1명 평가
  • 안녕하세요. 홍재상 관세사입니다.

    우리나라 한국기업들은 ESG 경영에 관한 보고서 제출의무가 점점 더 강화될 것으로 보이나, 중소기업의 경우 비용과 인력 부담이 커 현실적으로 이를 준수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고 보여집니다.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에 직면한 기업들에게는 정부지원 등이 필요한 현실이 있다고 보여집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최진솔 관세사입니다.

    이에 대하여는 중소기업들은 대응이 매우 어려울듯 합니다. 따라서 일정규모이상되는 업체만 이러한 보고서를 받는게 맞다고 판단되며 여유기간을 두고 기업들에 대한 교육 및 가이드라인 지원 등이 이뤄져야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러한 부분이 현실화되면 많은 기업들이 피해를 입게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