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드랑이 레이저 제모는 1회만으로 털이 완전히 없어지는 시술이 아니라 털의 성장 주기에 맞춰 반복 치료하는 방식입니다.
시술 후 털이 바로 자라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1주에서 3주 정도 동안 기존 털이 밀려 나오면서 빠지는 시기가 있습니다. 처음에는 "털이 다시 자라는 것 같다"라고 느끼기도 하지만 실제로는 레이저에 손상된 털이 탈락하는 과정인 경우가 많습니다.
시술 직후에도 피부 아래 보이는 검은 점, 이른바 샤프심처럼 보이는 털은 바로 없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1주에서 2주 정도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빠져나오면서 깔끔해집니다.
통증은 개인차가 있지만 겨드랑이는 비교적 참을 만한 부위로 평가됩니다. 흔히 고무줄로 튕기는 느낌이나 따끔거리는 느낌 정도로 표현합니다. 최근 장비들은 냉각 기능이 좋아 예전보다 훨씬 편해졌습니다.
횟수는 보통 5회에서 10회 정도 받으면 상당히 감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털이 굵고 많은 분은 더 필요할 수 있습니다. 완전 영구 제거보다는 장기간 털이 적고 얇게 유지되는 개념으로 생각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6월 첫째 주에 시술하고 둘째 주에 여행을 가신다면 오히려 좋은 시기입니다. 여행 때 털이 갑자기 많이 자라서 불편할 가능성은 크지 않습니다. 다만 일부 털이 올라올 수는 있으므로 필요하면 면도는 하셔도 됩니다. 뽑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레이저 효과를 위해서는 다음 시술 전까지 면도만 권장됩니다.
여행 중 수영장이나 바다 이용도 대부분 가능하지만 시술 후 2~3일 정도는 강한 마찰, 사우나, 왁싱은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