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제 전쟁 끝내기, 아이가 스스로 책상에 앉게 만드는 동기부여는?

​매일 저녁 퇴근하고 집에 와서 아이와 숙제 전쟁을 치르는 것이 부모들에게는 하루 중 가장 지치는 관문입니다.

"숙제해라" 소리를 하루에도 몇 번씩 목이 터져라 외쳐야 마지못해 책상을 잡는 모습을 보면 한숨이 절로 나오더라고요.

잔소리하지 않고 아이가 스스로 알아서 계획을 세우고 공부하는 자기주도적 습관을 길러주는 훌륭한 훈육 방법이 무엇인가요?

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의 학습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자기주도학습 이겠습니다.

    아이에게 알려 줄 것은

    왜? 학습을 해야만 하는가 라는 이에 대한 부분을 아이에게 인지시켜 주는 것 이겠습니다.

    또한, 아이와 함께 생활계획표를 작성하여 그 시간대 별로 할 일을 기록하여 생활계획표에 맞게 루틴을 형성하며

    생활화 할 수 있도록 아이의 학습 및 행동 지도를 해줌이 필요로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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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보육교사입니다.

    정말 매일 숙제 때문에 힘드실 거 같아요ㅜㅜ

    가장 중요한 숙제를 부모가 시키는 일이 아니라 아이 스스로 자기 일로 느끼게 하는 거예요. "숙제해라" 라고 하면

    순간 아이는 더 하기 싫어하고 아이와 싸움이 시작된답니다.

    먼저 언제 할지 아이가 직접 정하게 해주세요. "몇 시에 숙제할까?" 라고 물어보고 정한 시간까지는 그냥 기다려주세요. 자기가 정한 시간이니까 스스로 마음을 내고 앉게 된답니다.

    가장 힘든 건 시작하는 거예요. "뭐부터 먼저 할 거야?" 라고 물어보고 첫 문제만 같이 살짝 살펴보고 자리를 떠나주세요. 옆에 계속 앉아있으면 부담스러워서 도망가고 싶어지니까요. 시작만 하면 아이는 혼자서도 잘 이어서 한답니다.

    조금만 해도 칭찬해주세요. "앉아서 시작했구나! 정말 대단해" "벌써 반이나 했어?" 라고 작은 것부터 먼저 칭찬해주시면 아이는 기분이 좋아서 더 하고 싶어지게 돼요. 맞고 틀린 건 나중에 봐주시고, 일단 스스로 한 것 자체를 먼저 인정해주세요.

    끝나고 나서 기분 좋은 일이 기다리고 있으면 더욱 좋아요. "숙제 끝나면 같이 놀자" "끝나면 자유롭게 해도 돼" 라고 알려주면 빨리 끝내고 놀고 싶어서 스스로 서두르게 된답니다.

    "숙제 먼저 할까, 놀고서 할까?" 라고 선택권도 주세요. 놀고서 하면 늦어지고 힘들 수도 있는데, 그걸 직접 겪어보면서 스스로 먼저 해야겠다고 깨닫게 된답니다.

    잔소리하고 다그치면 절대 습관이 들지 않아요. 조금 느려도 아이를 믿고 기다려주세요. 아이를 믿어주는 마음이 결국 아이를 스스로 책상에 앉게 만들거라 생각이 듭니다 ^^

  • 안녕하세요. 이미영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숙제를 스스로 하게 만들려면 잔소리보다 예측 가능한 루틴과 선택권을 주는게 효과적입니다. 예를 들어 "저녁 먹고 7시부터 30분 숙제" 처럼 시간을 정하고 과목 순서는 아이가 고르게 해보세요. 해야 할 양을 작게 나눠 체크하게 하고, 끝냈을 때는 점수보다 스스로 시작했네, 계획대로 했네 처럼 행동을 칭찬해주세요. 중요한 것은 부모가 매번 시켜서 움직이게 하는게 아니라 정해진 시간에 스스로 시작하는 경험을 반복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에게 선택지를 제시하고 자율성을 부여해 주세요

    지금 숙제를 하고 놀지, 아니면 지금 쉬고 7시 부터 숙제를 할지 아이가 직접 시간을 선택하게 해주세요

    직접 세우는 계속에는 책임감이 생기게 됩니다.

    할 일을 온전히 마치게 되면 자유 시간이라는 보장도 확실히 해주셔야 하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자기주도학습은 잔소리보다 '스스로 선택하는 경험'을 늘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숙제할 시간과 장소는 정해주되, 순서나 방법은 아이가 선택하게 해보세요. 숙제량도 작게 나누고 끝낸 뒤 성취감을 느끼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처음부터 혼자 하길 기대하기보다 부모의 개입을 조금ㅅ씩 줄여가는 방식이 효과적입니다.

  • 안녕하세요. 이수정 보육교사입니다.

    아이에게 규칙을 만들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잘 놀고 있는데 또는 TV를 보는데 갑자기 공부해라, 숙제해라 라고 말한다면 아이는 거부감을 강하게 보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학원 다녀온 뒤 30분 정도 휴식(TV, 핸드폰 등)을 주시고 끝나는 대로 숙제를 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아이에게 특정 행동이 끝나면 숙제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 주시는 것입니다.

    규칙적인 생활은 부모의 지시가 없이도 아이가 스스로 무엇을 해야 하는 지를 생각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