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랫지방의 정 많은 사람이 윗지방에서 오래 살면 외향적인 성격도 내향적으로 바뀔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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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변에서 종종 "아랫지방 사람들은 정이 많고 사람들과 쉽게 친해지는 편인데, 윗지방 사람들은 상대적으로 개인적인 거리를 중요하게 여기는 경우가 많다"는 이야기를 듣곤 합니다

그래서 문득 궁금한 점이 생겼습니다

만약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을 좋아하고 처음 보는 사람에게도 먼저 다가가는 외향적인 성격의 사람이 정착을 위해 윗지방으로 올라가 오랫동안 생활하게 되면

인간관계 형성 방식의 차이 때문에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은가요

새로운 사람들과 친해지는 데 예상보다 오랜 시간이 걸리는 편인가요

정을 표현하는 방식이 달라 외로움을 느끼는 경우도 있나요

무엇보다 원래는 외향적이고 활발했던 사람도 오랜 기간 이러한 환경에 적응하면서 점차 말수가 줄고 사람을 만나는 것을 조심하게 되어 내향적인 성향으로 변화할 수 있는가요

아니면 이러한 변화는 지역 문화 때문이라기보다 개인의 성격, 나이, 직장 환경 등의 영향이 더 큰 것인가요

실제로 지방에서 수도권이나 다른 지역으로 이주하여 장기간 생활해 본 분들의 경험이나 사회·문화적 관점에서의 설명을 듣고 싶습니다

지역 문화가 사람의 인간관계 방식이나 외향성·내향성에까지 영향을 줄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충분히 바뀔수있죠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행동을 바꾸다 보면 조금씩 변화할 수있습니다

    오랜 시간이 걸릴지도 모르곘으나 정 많고 외향적인 사람일수록 초기에는 큰 이질감과 외로움 없이 느낍니다

    성격변화는 지역문화의 영향이 크지만

    나이가 들어감으로써 관계의 폭을 좁히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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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충분히 환경에 따라 바뀔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 친구도 학창시절에는 모르는 친구가 없고 활발하고 외향적인 아이였는데, 서울에서 학교를 다니고부터는 조금 내향적으로 변했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