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인생에서 가장 힘들었던 경험이 뭔가요?
전 고삼입니다. 네 수능이 얼마 안남았죠. 이 인생의 중요한시기중 하나에서 인간관계 문제로 친구들이 전부 떠나갔습니다. 한번에 여섯명정도가 떠나갔네요. 가족들이 남아있기에 괜찮을것 같았지만 몇 없던 친구 전부를 잃고나니 학교생활도 막막하고 정신적으로도 힘들더라구요. 수능이 얼마 남지 않았으니 입시에 집중하려고 해도 친구들이 저랑 손절하면서 했던 말들이 계속 떠올라 괴롭습니다. 앞으로 겪게될 일들도 많고 대학에 들어가면 또 새로운 인간관계를 쌓게될테니 나중에 가서는 그땐 그랬지 하고 대수롭지 않게 넘길수 있겠지만, 2학기가 남아있는 시점에서 남은 학교생활을 오롯이 혼자 외롭게 보내야한다는 사실과 그 친구들이 제 뒷담을 깔것같다는 불안감, 내가 그렇게 별로인가라는 자기혐오까지 겹쳐져 너무 힘듭니다. 이겨내고싶은데 사실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모르겠어요. 원래도 제 모난 성격에 대해 자각이 있었고 이것이 인간관계에서 발목을 잡는 문제점이 될수 있음을 알고있었기에 고치려고 노력하던도중 성인이 되고 나서도 함께할거라고 믿고있던 친구들에게 단체로 손절당해버려서 이젠 뭐가 맞는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죽을때가 되어서 되돌아본다면 이 일도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기는 아닐테지만 지금의 저에겐 너무 큰 문제고 힘든 경험이네요.. 여러분들은 힘들었던 경험이 있나요? 특히 인간관계나 사회에서요. 그런 일들을 겪고 스트레스를 받을때 어떻게 버티셨나요? 인생경험이 많은분이든 저랑 비슷한 나이대이든 여러분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받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