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리
유난히똑똑한친구
라면 끊고싶는데 못끊어요. 어떻게 끊어요.
라면 좋아하지만 신체가 라면 그만 먹고싶다고 신호 계속 오는데 나도 모르게 라면 먹으면 속이 메쓱거리거나 소화 안되서 불편합니다.. 라면 대신 먹을 만한거 없나요..? 과자말고요... 일주일 2-3번정도 라면(국수포함) 먹다보니 뇌에는
또 먹고싶는데 몸이 먹기싫다고 신호 보낸기분입니다.
3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
머리로는 끊고 싶지만 자꾸 라면을 찾게 되는 상황으로 보입니다. 라면은 탄수화물, 나트륨, 지방이 완벽하게 배합되어서 뇌에 강한 보상 싸인을 주도록 만들어졌기에 끊기 어려운 것이 맞습니다. 그러나 식후에 속이 메쓱거리고 소화가 안 되신다면 말씀하신 것처럼 위장이 더 이상 밀가루와 자극적인 국물을 버티기 힘들다는 싸인으로 보시면 좋겠습니다.
이럴 때는 억지로 참기보다 뇌를 잘 달래면서 위장을 편안한 대체재를 찾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라면의 따뜻하고 짭짤한 국물이 당기신다면 멸치 육수나 맑은 국물에 밀가루 면 대신 두부면, 해초면, 또는 곤약면을 넣어서 드시는 것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소화가 더 잘 되면서도 면을 후루룩 먹는 즐거움을 그대로 느끼실 수 있답니다.
만약에 매콤한 맛을 희망하신다면 라면 스프를 반만 넣고 면 대신 순두부, 팽이버섯, 숙주나물을 넣어서 끓여보시길 바랍니다. 밀가루가 없어서 속이 정말 놀랍도록 편안해집니다. 그리고 따뜻한 샤브샤브나 콩나물국, 황태국에 밥을 약간 말아서 드시는 것도 든든한 대안이 되겠습니다.
일주일에 2-3번 드시던 것은 0번으로 줄이면 뇌가 식이 스트레스를 받아서 오히려 폭식을 유발할 수 있어서, 이번 주는 한 번만 드시고 나머지는 두부면이나 순두부 요리로 채워보자는 마인드로 시작해 보시길 바랍니다.
건강을 위해서 몸의 싸인을 잘 체크하고 계시며, 식습관 개선에 도움이 되시기를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채택 보상으로 41.76AHT 받았어요.
채택된 답변라면을 먹고 불편감이 느껴진다면 몸이 보내는 신호를 인식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뇌에서는 라면의 짠맛, 감칠맛과 탄수화물을 계속 원할 수 있지만, 실제 위장에서는 지방과 나트륨, 자극적인 양념때문에 불편함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일주일에 2~3회를 드시면서 증상이 계속된다면 현재 위장관이 라면을 잘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다는 신호로 보는 것이 좋습니다.
라면 대신 잔치국수나 소면, 우동면을 맑은 육수에 삶아 달걀, 두부, 닭고기와 채소를 넣어 먹는 방법을 추천드리는데요, 면을 먹으면서도 라면보다 지방과 나트륨을 크게 줄일 수 있어 대체하기 좋습니다. 당분간은 몸이 보내는 신호에 귀기울이시면서 건강한 식습관 만들어가시길 응원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정은 영양사입니다.
뇌는 라면의 자극적인 국물과 간편함, 탄수화물 중독성을 원하지만, 위장은 나트륨과 기름기를 견디지 못해 메쓱거림과 소화 불량으로 신호를 보내는 상태입니다.
라면을 한 번에 완벽히 끊으려 하기보다는 ‘뜨겁고 따뜻한 국물 손 편한 대안’으로 뇌의 욕구를 만족시켜 주는 전환이 필요합니다. 뇌가 원하는 것은 단순한 면발이라기보다 ‘따뜻하고 짭쪼름한 국물’과 ‘후루룩 넘어가는 식감’인 경우가 많습니다. 속을 상하게 하는 튀긴 면과 인공 스프 대신 위장을 편안하게 해주는 대안식으로 바꿔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누룽지 계란탕::: 푹 끓인 누룽지에 계란을 풀고 파를 더하여 따뜻하게 드시면, 라면 특유의 따끈함과 속 풀리는 느낌을 주면서도 위장에 전혀 부담이 없습니다.
순두부 계란국: 멀치 다시마 육수에 순두부와 계란을 넣어 끓이면 얼큰함이나 자극 없이도 뇌가 원하는 따뜻한 국물욕을 완벽하게 충족시켜 줍니다.
두부면/곤약면 잔치국수: 국수나 라면 식감이 그리울 때, 튀기지 않은 두부면이나 곤약면에 맑은 육수를 부어 드시면 소화가 잘되고 혈당 상승도 막아줍니다.
오트밀 참치죽: 끓는 물에 오트밀과 참치, 계란, 들기름 한 방울을 넣어 죽으로 만드시면 라면만큼 간편하면서도 속이 편안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