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일아기 통잠시작…낮잠은 어떻게할까요?

아기엄마가 100일전후까지 먹놀잠 루틴을 잘 지켜줬어요

먹고, 한시간반정도 놀이 두시간낮잠 정도루틴으로 60쯤 이후부터 100일쯤 까지는 잘먹고 잘놀고 잘자는 느낌이었는데요.

낮잠 한번에 두시간 넘게 자니 피곤함 없이 잘 놀고 먹고 했습니다.

최근에 9시수면 6시기상 통잠이 갑자기 시작하면서 낮잠시간이 한시간정도로 확줄었습니다. 줄었다기보단 한시간이후에 깨버리는 상황인데요.(그전에는 중간에 모로반사 등으로 깼을때 쪽쪽이하면 잠 연장이 가능하여 두시간 까지는 작은 개입해서 재웠습니다)

고민은 이렇습니다.

통잠을 시작하면 낮잠이 준다고 들었는데

낮잠이 줄어드니 그만큼 깨시가 길어지고 더 피곤해하면서 이전처럼 잘 놀고 먹고의 기존 루틴이 무너지고 있는듯합니다.

질문 1) 저녁 통잠이 생기면서 낮잠이 줄어는게 어느 정도이며 시기가 3-4개월차 시기에 낮잠이 줄어도 되는걸까요?

질문 2) 저녁잠 상관없이 아기띠를 활용해서라도 낮잠을 계속 연장해주면서 기존 루틴을 이어야 하는걸까요?

아니면 토끼잠이라도 놀고자고 먹고자고 해도 낮잠 줄어드는 시기를 받아들이는게 맞을까요?

부쩍 이유없이 울음도 많아지고 먹는것도 칭얼거리는시기라 고민이 많네요. 좋은답변 기대합니다!

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1. 3~4개월 차에 하루 권장 수면량은 14~16시간 입니다. 몸에 필요한 수면을 밤잠으로 이동하게 되서 낮잠이 줄어드는건 지극히 정상적이고 자연스러운 발달 과정입니다.

    2. 낮잠을 강제로 연장하기 보다는 변화된 흐름을 받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낮잠 시간이 줄어들었기에 아기가 피로해 보인다면 깨어 있는 시간을 조금 줄여 줄 수 있습니다. 즉 졸려하는 신호가 보이면 바로 재워 주세요.

  • 안녕하세요. 보육교사입니다.

    정말 고민 많으실 거 같아요~~

    갑자기 바뀌는 아기의 모습에 당황스러우실 마음이

    충분히 이해가 되기는 합니다.

    먼저 3~4개월쯤 되면 아기의 잠 패턴이 자연스럽게

    바뀌는 시기이기는 합니다. 밤에 길게 통잠을 자기 시작하면

    낮잠이 짧아지기는 해요~ 그래서 낮에 한번에 1시간 정도

    자고 깨는것은 이상하지 않고, 아기가 잘 크고 있다는

    증거이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거 같습니다

    그래서 이전처럼 두 시간씩 길게 자지 않아도 되고

    이제는 하루에 여러번 나눠서 자는 식으로 바뀌어요~

    그래서 억지로 낮잠을 연장하려고 하지 않는 것이 좋고

    아기가 스스로 깼을때 아직 졸려한다면 토닥여주거나

    쪽쪽이로 조금 더 재워볼 수는 있지만은

    아기띠로 안아서까지 계속 재우려고 하면 오히려 혼자

    잠자는 법을 배우기 어려울 수도 있기도 합니다ㅜㅜ

    아기가 깨고 나서 논다면 그냥 내버려두시는게 좋고

    차라리 깨있는 시간을 조금씩 늘려주시면 됩니다.

    예전처럼 잘 놀지않고 울고 칭얼거리는 것도 잠깐이고

    수면 패턴이 바뀌면서 적응하는 시간이 필요한 것이니~

    조금 더 시간이 지나면 많이 좋아지게 된답니다ㅎㅎ

    너무 조급해하지 마시고 조금만 더 지켜봐주세요~~

    제 의견이 조금이나마 도움되셨길 바랄게요 :)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100일 전후에는 수면주기가 성숙하면서 낮잠이 30-60분으로 짧아지는 일이 흔합니다. 다만 총수면량과 아기의 컨디션이 더 중요합니다. 졸려하거나 칭얼거린다면 억지로 깨시를 늘리기보다 아기띠 등으로 한번 정도 연장해주세요. 낮잠을 매번 연장하기보다는 짧게 자면 다음 잠을 조금 앞당기는 방식이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미영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100일 전후에는 밤잠이 길어지면서 낮잠이 짧아지고 횟수, 시간이 들쭉 날쭉해지는 경우가 흔합니다. 낮잠을 꼭 2시간씩 연장할 필요는 없고, 졸림 신호에 맞춰 재우되 총수면과 컨디션을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30~60분 낮잠도 정상 범위일 수 있으며,피곤해 칭얼거림이 심하면 아기띠, 안기 등으로 일부 낮잠을 도와줘도 괜찮습니다. 기존 먹놀잠 시간을 억지로 유지하기보다 변화하는 수면주기에 맞춰 유연하게 조정해 주세요.

  • 안녕하세요. 이세리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밤 통잠 시간이 늘어나면서 총 수면량이 분배되어 낮잠이 회당 1시간 내외로 줄어드는 것은 3~4개월차 아기의 자연스러운 발달 과정으로 볼 수 있습니다.

    아기띠를 하며 남잠을 무리하게 연장하기보다는, 낮잠이 짧아진 만큼 깨시(1시간~1시간 30분)를 조금 줄여 피로하지 않도록 수면 타이밍을 잡아주는 것이 좋아요.

    이 시기는 뇌 발달과 함께 수면 퇴행기와 원더윅스가 겹쳐 칭얼거림이 늘어날 수 있습니다. 토끼잠 형태의 변경된 루틴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며 밤잠을 안정적으로 유지해 주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안녕하세요.

    100일 전후에는 수면 구조가 성숙하면서 밤잠이 길어지는 대신에 낮잠이 30분에서 1시간 정도로 짧아지는 변화가 흔합니다. 따라서 낮잠 2시간이 꼭 필요한 건 아니고, 총수면량과 아기 컨디션을 기준으로 보셔야 합니다.

    다만, 낮잠이 짧아졌다고 억지로 깨시를 늘리는 것보다는 졸림 신호가 보이면 평소보다 일찍 재워주는 방식이 좋습니다. 아기띠 등으로 매번 낮잠을 연장하려고 하기보다는, 하루 중 한 번 정도만 연장해서 과피로를 막아 주세요. 특히 지금처럼 울음, 칭얼거림, 수유 불편 등이 함께 늘었다면 4개월 전후 발달 변화와 과피로가 겹쳤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아기의 졸림 신호에 맞춰서 유연하게 조정해 주시는 시기로 봐주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