됩니다. 생각보다 운동 효과 꽤 있어요.
많은 분들이 "이게 뛰는 건가 걷는 건가" 싶어하는데, 슬로우러닝은 원래 숨이 약간 차면서도 대화는 가능한 정도의 강도로 오래 하는 운동입니다.
질문자님도 숨이 차고 땀이 난다고 하셨는데, 그럼 몸은 이미 운동을 하고 있는 상태예요 ㅋㅋ
오히려 처음부터 빠르게 달리면 무릎이나 발목에 부담이 가고 금방 지쳐서 오래 못 하는 경우가 많은데, 슬로우러닝은 부담이 적어서 꾸준히 하기 좋습니다.
특히 체력 향상, 심폐지구력, 체중 관리 쪽에는 효과가 있는 편이고 운동 초보자나 오랜만에 운동하는 사람들에게도 많이 추천됩니다.
물론 단시간에 기록을 올리거나 스프린트 능력을 키우는 목적이라면 부족할 수 있지만, 건강관리나 다이어트 목적이라면 충분히 의미 있는 운동입니다.
사실 운동은 "얼마나 힘드냐"보다 "얼마나 꾸준히 하느냐"가 더 중요하더라고요. 10분 전력질주하고 포기하는 것보다 슬로우러닝 30~40분씩 꾸준히 하는 사람이 결과가 더 좋은 경우도 많습니다.
그러니까 뛰는 느낌이 안 난다고 너무 무시할 운동은 아닙니다. 숨 차고 땀 난다면 몸은 열심히 일하고 있는 겁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