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누군가 방문하는게 싫어졌어요;

저는 집에 누가 오는걸 정말 좋아하고 손님초대가 늘 일상이였는데요 집문을 열고다님

아이들 친구와 아이엄마 저희까지

늘 8~10명정도 주2~3회 (학원근처가 우리집이엿음 )항상 차마시러오심 학원끝남 아이들도 놀다가고다같이 배달로 저녁해결하고 감

잠자기전까지 놀고 가시는 경우 한달한번정도 였던 집이었습니다

근데 제가 지역을 옮기는 장거리 이사를 하고

초반엔 알게되신 분들이 다들 차마시러오시고

몇번 이러다 일시작하고 최근2년정도는 거의제손님이 안왓거든요 그러면서 집에 누군가 오는게싫어짐

현재 남편 친구들은 급번개해도 다받아주고

저희집에서 모임10명씩 자녀데려오고 하셔도 다받아주는데

문제는 저를 통한 지인누군가 저희집온다그러면

밖에서먹자 밖에서 차마시자 가족들에게도

오지마라고 까지 하는중입니다

이렇게 바뀌었는데 이심리가 어떤심리인지 궁금합니다 그전엔 가족들도 저희집에서

한달씩 머무르고

조카가방학때 일주일씩 늘살다가고했는데

낯선곳 이사와서 더외롭고 그런데 왜 집방문을 절대 꺼려할까요? 제심리인데 제가모르겠어요ㅠ

일은 꾸준히 해왔습니다 자녀도 중 초등고학년이

되어서 손이덜 가기도하구요~

어떤심리인지 제자신을 모르겠습니다 ㅜ힝~

그냥 나이가들고 지친걸까요?

그렇게 생각하기엔 거부의 강도가 큽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조계준 청소년상담사입니다.

    제가 봤을 때는 질문자님이 이제 일을 시작하고 나서 몸과 마음이 지쳐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이제는 사람들이 집에 방문하고 대화하는 것보다는 내 몸과 마음의 휴식과 에너지를 충전하는 시간을 더 선호하게 된 것은 아닐까 싶습니다. 손님이 오면 집 청소도 해야하고 음식도 하면서 굉장히 번거롭고 지치자나요. 또한 수다도 떨면서 재밌게 노는 것도 좋지만 그것조차도 사실 에너지를 소비하는 거에요. 또한 집이라는 장소가 이제는 지인들과 재밌게 노는 장소였다라고 한다면 지금은 낯선 곳으로 오기도 했고 일도 하고 있으니 일종의 그냥 제일 몸과 마음이 편한 휴식처가 되어버린 것 같아요. 집의 의미가 조금 바뀌지 않았나? 라는 생각도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