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제가 남편과 시댁의 행동에 대한 반응 이상한건가요?ㅜㅜ

앞에 질문에 이어지는거예요.

남편의 행동

  1. 담배 피우는거 숨김.(학생때 피우고 끊고 3년전쯤 피우고 끊고 지금 다시 피는거라고 함)
  2. 가방에서 여자 물건, 성인용품(링으로 된 거), 비아그라 3알(이 물건들을 고객의 차에서, 직장에서 주웠다고 발언하고 시어머니도 똑같이 주운적있다고 하심/세차업종 아니고 자동차 경정비 타이어 업종임)
  3. 행동을 제 탓으로 돌림(시댁도 마찬가지)
  4. 들킨 날은 잘못했다가 아닌 살려달라고 빔.
  5. 시댁이 담배의 원인을 제 탓이라고 하자 당당해지면서 계속 제 탓이라고 하고 아직도 제 탓을 돌림.
  6. 난 이혼 하고 싶지만 교회랑 이것저것 생각해서 참고만 산다고 함.(목사님도 이혼을 꺼낸 저한테 불순종이라고 엄청 책망하시고 저 사람의 행동은 정당화 시켜주시는 발언을 함)
  7. 평소대로 집안일 했는데 왜 하냐고 하지말라고 하고 누가 언제 밥 차리랬냐고 자긴 항상 차려져 있으니 먹은거다.라고 말함
  8. 1주일 넘게 이야기는 안 하는 중인데 경제권 가져가고 월급 모은것도 내놓으라고 함.
  9. 시댁에서 풀자고 전화했는데 볼 기분이 아니어서 힘들다고 거절하자 언제 볼 수 있겟냐고 질척 됨.
  10. 엊그제부터 갑자기 밥 먹고 고맙다고 카톡 보냄...

제가 이상한건가요...?? 저는 사과를 받아 줄 마음이 없고 절 놔주길 바라고 있어요. 저 사람의 180도 바뀐 행동과 시댁의 행동에 지금 이 글을 쓰고 있어도 심장이 두근거리고, 토할거 같고, 식은땀이 나는데 10번의 행동에 안읽고 있는데 저 집안과 저 사람이 미친거처럼 느껴지는데 제가 이상한건가요?ㅜㅜㅜㅜ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전혀 이상하지 않네요. 오히려 지금까지 버티신 게 대단하세요. 특히 가스라이팅에 넘어가지 않으셨다는게요.

    상대를 존중하지 못하는 사람은 존중받을 자격이 없습니다.

    역시 남편이 왜 그런지는 시부모와 그 주변 환경을 보니 알 수 있네요. 이유는 없고 그렇게 자랐기 때문이겠죠.

    지금 그런 마음 약해지지 말고 꼭 마무리지으시기 바랍니다. 지금 당장은 빌겠지만, 절대 사람은 변하지 않으니 도망치는 것이 답입니다.

    저런 태도로 남은 평생을 작성자분을 대할 수 있을까요? 결국 본인이 편한 상태로 돌아갈겁니다.

    작성자분의 자녀가 있으시다면, 저런 아버지나 할머님 아래에서 어떤 걸 배울 수 있을까요? 그런 마음으로 마음 단단히 먹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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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허엉 글 쓰신분이 예민한신게 아니라 저도 분노가 치밀어 오르는걸유ㅜ

    정당한 분노 사유인것 같아용

    일상에서 스트레스 받는 일이 더는 안 생기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