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능합니다. 오히려 42세라는 나이가 치료의 걸림돌이 되지는 않아요.
주근깨(ephilis)는 멜라닌 색소가 특정 부위에 과도하게 침착된 것인데, 피부가 흰 분들에게 유전적으로 많이 나타나고 자외선에 노출될수록 진해집니다. 나이가 들면서 더 진해 보이는 건 누적된 자외선 손상에 피부 재생 속도가 느려지는 것이 겹친 결과예요.
치료 옵션은 몇 가지가 있습니다. 레이저 토닝이나 IPL(집중 광선 치료)이 가장 효과가 빠르고 많이 쓰이는 방법이에요. IPL은 멜라닌에 선택적으로 작용해서 색소를 파괴하고, 레이저 토닝은 저출력으로 반복 조사해 색소를 서서히 옅게 만듭니다. 주근깨는 기미보다 치료 반응이 좋은 편이라 몇 회 만에 눈에 띄게 개선되는 경우가 많아요.
국소 도포제로는 하이드로퀴논, 아젤라산, 레티노이드 계열이 사용됩니다. 레이저 치료를 병행하면서 유지 목적으로 쓰거나, 시술이 부담스러울 때 단독으로 쓰기도 해요. 다만 도포제 단독으로는 효과가 느리고 제한적입니다.
치료 후 자외선 차단이 가장 중요합니다. 시술로 색소를 제거해도 자외선 차단을 소홀히 하면 빠르게 재발해요. 피부과에서 상태를 직접 보고 주근깨와 기미, 노인성 색소 침착을 감별한 뒤 치료 방향을 잡는 게 맞습니다. 같은 갈색 병변이라도 원인에 따라 치료법이 달라지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