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어린시절부터 가지고 있던 주근깨. 중년이된 지금도 치료가 가능할까요?

성별

남성

나이대

40대

피부가 하얀편인데, 어릴적부터 주근깨가 눈에 띄게 많은편 이었습니다. 나이가 드니(42세) 점점 더 진해져서 피부가 칙칙해보이는데, 이거 치료가 가능한건가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가능합니다. 오히려 42세라는 나이가 치료의 걸림돌이 되지는 않아요.

    주근깨(ephilis)는 멜라닌 색소가 특정 부위에 과도하게 침착된 것인데, 피부가 흰 분들에게 유전적으로 많이 나타나고 자외선에 노출될수록 진해집니다. 나이가 들면서 더 진해 보이는 건 누적된 자외선 손상에 피부 재생 속도가 느려지는 것이 겹친 결과예요.

    치료 옵션은 몇 가지가 있습니다. 레이저 토닝이나 IPL(집중 광선 치료)이 가장 효과가 빠르고 많이 쓰이는 방법이에요. IPL은 멜라닌에 선택적으로 작용해서 색소를 파괴하고, 레이저 토닝은 저출력으로 반복 조사해 색소를 서서히 옅게 만듭니다. 주근깨는 기미보다 치료 반응이 좋은 편이라 몇 회 만에 눈에 띄게 개선되는 경우가 많아요.

    국소 도포제로는 하이드로퀴논, 아젤라산, 레티노이드 계열이 사용됩니다. 레이저 치료를 병행하면서 유지 목적으로 쓰거나, 시술이 부담스러울 때 단독으로 쓰기도 해요. 다만 도포제 단독으로는 효과가 느리고 제한적입니다.

    치료 후 자외선 차단이 가장 중요합니다. 시술로 색소를 제거해도 자외선 차단을 소홀히 하면 빠르게 재발해요. 피부과에서 상태를 직접 보고 주근깨와 기미, 노인성 색소 침착을 감별한 뒤 치료 방향을 잡는 게 맞습니다. 같은 갈색 병변이라도 원인에 따라 치료법이 달라지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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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어린 시절부터 함께해온 주근깨 때문에 고민이 많으셨겠지만, 중년이 된 지금도 충분히 깨끗하게 지울 수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돼요. 요즘은 레이저 기술이 무척 발달해서 피부 표면에 있는 색소만 선택적으로 제거하는 시술을 통해 예전보다 훨씬 효과적이고 편안하게 치료를 받으실 수 있답니다. 색소의 깊이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꾸준히 관리하시면 이전보다 훨씬 맑은 피부 톤을 충분히 되찾으실 수 있어요.

    다만 중년의 피부는 주근깨 외에도 검버섯이나 기미 같은 다른 색소 질환이 섞여 있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현재 피부 상태를 꼼꼼히 확인하고 그에 맞는 복합적인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지요. 시술 후에는 피부가 잘 재생될 수 있도록 자외선 차단제를 생활화하고 보습 관리에 조금만 더 신경 써주시면 깨끗해진 상태를 오랫동안 잘 유지하실 수 있습니다.

    오랫동안 가지고 계셨던 고민인 만큼, 작은 관리로 얻는 만족감이 일상에 큰 활력이 되어줄 거예요. 혼자 고민하시기보다는 편안한 마음으로 상담을 통해 내 피부에 꼭 맞는 방법을 찾아보시길 권해드려요. 환해진 얼굴만큼 마음까지 밝아지는 기분 좋은 변화를 꼭 경험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