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배변문제에 관련된 질문입니다..

제 아이는 22년 12월생이며 현재 밤에 오줌을 쌀 때가 많습니다. 그리고 아침에 일어나서 쉬하자고 하면 안한다고 하더니 얼마되지 않아 앉은 자리에서 울면서 쉬를 한 후 '엄마때문에 쉬쌌어'라고 합니다. 제가 어떻게 해야 하는걸까요?

10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세리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먼저 밤에 오줌을 자주 싸는 것은 만 3세 아이에게 방광과 신경계 성숙이 아직 덜 되어 흔한 현상이므로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밤에 잠들기 전 물 섭취를 줄이고 화장실 가는 것을 매일 고정 습관화하세요.

    아침에 쉬를 안 하더니 앉은 자리에서 울면서 실수한 뒤 "엄마 때문에 쌌어"라고 하는 것은 아이가 죄책감을 느끼며 자신을 방어하기 위해 원인을 밖으로 돌리는 유아기 전형적인 감정 표현 방식입니다.

    이때 아이를 나무라거나 "엄마 탓하지 마"라고 다그치지 말고 "미안했구나, 실수하면 기분이 좋지 않아서 그런 말이 나온 거야"라고 공감하며 다독여주고, 차분히 "다음엔 쉬 마렵다고 엄마에게 말해주면 같이 화장실 가자"라고 말해주세요.

    배변 훈련은 매일 규칙적인 시간을 정해 화장실에 가는 것을 반복하고, 아이가 성공하면 작은 칭찬을 주어 긍정적인 경험을 쌓게 해야 합니다.

    약 3달 이상 밤에 오줌을 싸는 현상이 계속되거나 배변 실수가 급격히 늘면 심리적 스트레스나 요로 감염을 의심해 소아과 검진을 받으시고, 대체로 일시적이므로 여유로운 마음으로 기다리는 것이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만 3세 전후에는 밤에 실수를 하는 것도, 아침에 타이밍을 놓치는 것도 흔히 나타날 수 있는 발달 과정입니다. 아직 방광 조절이 완전히 안정되지 않은 경우도 많습니다.

    아이가 엄마 때문이라고 말하는 것은 실제 원인이라기보다는 당황하거나 속상한 마음을 표현하는 하나의 방법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이 말을 사실로 받아들이는 것보다는 감정으로서 이해해 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실수했을 때는 괜찮다고, 그럴 수 있다고 짧게 안정시켜 주시는 게 좋습니다. 꾸중이나 설명이 길어지면 아이는 오히려 더 긴장해서 조절이 어려워질 수 있어요.

    아침에 화장실을 가보자고 선택지를 주듯이 부드럽게 유도를 해주시고, 루틴을 만드는 쪽으로 나아가 보세요. 밤에는 잠들기 직전에 소변을 보는 습관을 만들어 주시고, 기저귀 사용도 필요하다면 고려해 주세요. 무엇보다 중요한 건 아이가 실수하더라도 혼나지 않는다는 안정감을 느끼는 거예요. 이 안정감으로 자연스럽게 조절 능력도 따라오게 됩니다.

  • 안녕하세요. 이수정 보육교사입니다.

    아직 만 3세가 안 된 나이에는 밤에 오줌을 싸거나, 쉬가 마려운 신호를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아이들은 원인을 찾는 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가장 가까운 곳에서 원인을 찾습니다, "넘어지면 바닥이 미끄러워서", "장난감이 망가지면 동생이 가지고 놀아서" 처럼 엄마 탓을 한 것처럼 보입니다.

    아침에 일어났을 때는 "쉬할래?"라고 선택을 할 수 있게 하시다기보다는 "일어나면 꼭 화장실 먼저 가는 거야"라고 루틴화 시켜주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아직 오줌 신호를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일정 시간마다 화장실을 꼭 갈 수 있도록 지도해주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는 현재 대.소변에 관련하여 스트레스가 큰 것 같습니다.

    중요한 것은 아이의 대.소변을 보려는 부분의 행동적 케치가 중요 하겠습니다.

    아이의 심리적.정서적인 부분의 스트레스가 높기 때문에

    아이에게 대.소변은 기저귀가 아니라, 변기에 보아야 함을 전달을 하면서

    아이에게 어떠한 상황에서 엄마와 함께 변기에 쉬를 보러가야 함을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잘 알려주세요.

    또한, 아이가 엄마 때문에 쉬를 싸버렸어 라고 말을 했다 라면

    그때는 아이의 감정을 다독여 주면서 우리 00가 쉬가 마렵지 않은데 엄마가 쉬 하러 가자고 해서

    우리 00가 바닥에 실수를 하게 해 미안해 라는 말을 전달을 한 후, 아이에게 엄마가 쉬 하러 가자고 말을 하지 않을

    터이니 우리 00가 쉬 마려우면 쉬 라고 엄마에게 말을 해주면 좋을 것 같아 라고 부드럽게 말을 전달을 해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보육교사입니다.

    22년생 아이를 키우고 계신 어머님 되시는군요

    아이의 대소변 문자로 많이 신경이 쓰이고

    부모로서 충분히 고민이 되실거라 보는데요~

    일단은 제가 말씀을 드리고 싶은 것은

    현재 아이의 행동은 발달문제나 반항이라기 보다는

    아이가 대소변을 가리는 훈련 과정에서

    부담감이나 스트레스로 인한 행동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특히 아침에 화장실에 가기 싫다고 버티다

    결국 자리에 싸버리고 엄마 탓을 하는 것은

    아이도 자신이 실수했다는 것에 대해 창피하기도 하고

    마음이 많이 속상해서 그랬을 거 같아요

    아이도 잘 하고 싶은데 마음대로 되지 않는 부분이기에

    엄마의 재촉이 원인이라고 생각이 드는 것이에요.

    그래서 이럴때에는 아이를 무조건 다그치시기 보다는

    괜찮다고 일단은 격려를 해주시는 것이 필요해 보여요

    이런 아이를 위해서 말씀드리고 싶은것은

    아이가 스스로 선택해서 소변을 볼 수 있도록

    "혹시 쉬가 마려우면 지금 화장실 가볼래?"

    "쉬가 마려우면 언제든지 이야기 해줘. 화장실 가보자"

    이렇게 아이에게 이야기를 해주시는 겁니다.

    억지로 데리고 가서 소변을 누게 하는 것보다는

    아이가 스스로 생각을 하고 선택을 해서

    다녀오게 바꿔보시는 겁니다.

    또 그 이외에 잠들기 한두시간 전에는

    수분섭취 같은 것은 되도록 자제해 주시고

    잠들기 직전에 아이가 반드시 화장실에 다녀오도록

    권유를 해보시는 것도 필요해요~

    혹시나 밤중에 실수하는 것이 걱정이 되신다면

    밤에 방수패드를 한번 깔아두시거나

    밤에만 기저귀를 입혀주시는 것도 좋으니

    훈련기간 초반에만 그렇게 해주시는 것도 좋고

    혹시나 실수 하더라도, 눈치 주거나 다그치시게 되면은

    아이의 훈련속도가 더욱 느려질수도 있어서

    그 부분만 유의해 주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지금은 많이 답답하고 힘든 시기겠지만

    조금만 시간이 지나면 아이도 점차 익숙해 지게 되어

    스스로 화장실로 잘 가는 날이 올 것이니

    아이의 속도를 이해해 주시는 것이 필요할 거 같아요

    너무 걱정마시고, 아이가 빨리 잘 적응하길 바랄게요 !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 안녕하세요. 

    글만 보고 판단하기는 어렵지만,

    우선 “엄마 때문에 쉬 쌌어”라는 말 자체에 

    너무 큰 의미를 두실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저는 일단 그 말을 그냥 넘기기보다는

    아이가 왜 그렇게 생각했는지는

    한 번 더 이야기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22년생이면 아직 어린 연령이기는 하지만,

    조금씩 소변이 마려운지 아닌지를 

    알아가고 있는 시기이기도 하니까요. 그래서

    “왜 엄마때문에 쉬싼거같아?“

    ”엄마가 화장실 가자고 했을 때는 안 마려웠어?”

    “가기 싫어서 참았던 거야?“ 등 

    아이의 생각을 물어보며 

    이유를 알아가는 과정도 필요할 것 같습니다.

    또한 기관에 다니고 있다면

    담임교사와 상담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기관에서는 소변 실수가 없는지,

    화장실은 어떤 방식으로 안내하고 있는지,

    가정에서도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이야기 나눠보시면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보통 만 3세 전후에는

    정해진 시간마다 화장실에 다녀오도록 

    안내하는 경우가 많은데,

    아이들이 “안 마려워요”라고 하더라도

    “한번 가서 앉아만 볼까?“라고 권유하면

    실제로 소변을 보는 경우도 종종 있거든요.

    물론 아이마다 발달 속도에 차이가 있기 때문에

    아직 조절이 어려운 경우도 충분히 있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실수를 했을 때는 혼내기보다는

    이유를 먼저 물어봐주고,

    “소변 실수하면 옷도 젖고 불편하지?”

    “엄마는 ㅇㅇ이가 불편하지 않았으면 해서 

      미리 화장실 가자고 했던 거야.”

    라고 설명해주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내가 안 마려운 것 같아도 

      막상 변기에 앉으면 쉬가 나올 때도 있어.”

    “다음에는 한번 앉아만 볼까?”

    처럼 부담 없이 접근해보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시기 아이들은 스스로 해냈다는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것이 좋기 때문에, 

    실수를 했을 때 지적하기보다는

    변기에 가서 성공했을 때에 충분히 칭찬해주고,

    스스로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키워주면 

    실수를 줄이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 안녕하세요. 장윤성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가 깨어있을때 소변은 어는정도 가릴 수 있는 개월수 입니다. 우선 아이가 흥분하거나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하여 실수 상황을 줄여주세요 너무 혼내거나 신경을 더 쓰게 만들면 더 실수가 잦아집니다

  •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5세의 아이의 경우 바지에 쉬를 하게 되면 부끄러움이 생기고, 그 원인을 엄마탓으로 돌려, 무의식적으로 내면의 불안을 해소하려는 심리가 있습니다. 아이에게 비난 하기 보다는 우선 상황을 완전히 종료 시키고, 매일 정해진 시간에 타이머를 맞추고 화장실 가기로 약속을 정해 보세요.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22년 12월생이라면 아직 밤 기저귀를 떼지 못하는 경우가 흔합니다. 아침에 쉬를 참다가 실수하는 모습도 자연스러운 발달 과정일 수 있습니다. 혼내거나 원인을 따지기보다 '괜찮아, 다음엔 미리 말해보자'라며 안심시켜 주고 기상 직후 자연스럽게 화장실에 가는 습관을 만들어주세요

  • 안녕하세요. 배변훈련을 하게되면 보통 밤기저귀는 제일 늦게 떼기도 합니다. 아이에게 선택권을 주는 것은 좋지만 위생, 안전 등에 관련된 것은 아이에게 선태지를 주는 것 보다는 "아침에 일어나면 화장실에 가는거야, 가보자!", 혹은 "가자!"하고 이야기해주세요. 쉬가 하고싶지 않다고 하더라도 "그럼 변기에만 한 번 앉아보고 오는거야"하고 안내해 주세요. 잠자기 전 1시간이내에는 액체류 섭취를 줄여주시고 자기전에도 화장실에 한 번 다녀오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