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은 동심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을 하곤 해요

어릴적엔 지금만큼 문제와 고민을 안고 살아가지 않았던 것 같아요. 누군가가 저에게 고민이 있냐고 물어보면, 고민이 없다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는 시절이 있었어요. 근데 지금은 고민이 없다고 말하는 건 같은데 그 속뜻이 '쉽사리 말할만큼 간단한 고민이 아니라 너에게 짐만 늘리게 될 것 같아서 말할 수가 없어.' 에 가까운 느낌이에요.

어릴때처럼 그냥, 투니버스나 재능티비 채널에 나오는 만화영화를 보고, 재미있으면 웃고, 중간중간 나오는 보험광고에서 상담만 받아도 준다는 패달 대걸래를 사자고 엄마한테 조르고, 이모한테 생일선물로 집 사달라고 했다가 바비 인형의 집 받고 실망하고, 그러다가고 케이크 한 입에 기분이 풀려서 헤헤 웃을 수 있던.. 그때로 돌아가고 싶단 생각이 요즘 자주 드네요.

여러분은 어린시절이 그리운 적 없으신가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저도 그래요

    어렸을 땐 정말 하루하루가 즐거웠어요

    물론 나름 힘든 일도 있었지만

    학교 끝나면 막 뛰어서 오락실 가고 만화 대여점 가고 그랬죠

    지금은 돈 걱정, 건강 걱정, 가족 걱정... 걱정할 게 많네요

    아직은 돈 벌고 있고, 저도 가족도 건강상 큰 이상 없지만 제 노후가 넘 걱정돼요

    아무 걱정 없이 뛰어 놀던 그 시절이 그립네요

    그 시절 꾸던 꿈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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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저도 늘 어린 시절이 그립기도 하고

    당시에 사심 없이 만나던 소꼽놀이 친구들의

    근황이 많이 궁금합니다.

    다들 잘 살고 있을 것이라고 믿으면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 저도 어린시절 단순했던 마음이 그릴울떄가 있습니다. 지금은 작은 일 하나에도 여러 가지 현실적인 고민이 따라오지만 어릴때는맛있는 간식 하나, 재미있는 만화 하나만으로도 행복했으니까요. 시간을 되돌릴 수는 없지만 가끔은 좋아하는 만화나 간식을 즐기며 그떄의 마음을 꺼내보는 것도 좋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