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에서 "종상향"된다는 말은 어떤 의미인가요?
어느 지역에 종상향 얘기가 나온다고 합니다. 그러면 그 부동산 가치가 오르는 호재인가요? 아니면 안좋은 건가요? 어떤 의미인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양정섭 공인중개사입니다.
용도지역은 주거지역 상업지역 공업지역 녹지지역 으로 나뉘는데 각각 정해진 용적률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일반주거지역은 1종, 2종, 3종 이
렇게 종류를 구분하고 있어요. 1종은 저층 주택 중심, 2종은 중층 주택 중심, 3종은 중고층 중심, 그리고 준주거지역은 주거위주+일부 상업과 업무기능 보완을 위해 필요한 지역입니다. 종상향이라는 의미는 1종→ 2종→ 3종 이런식으로 용도지역을 상향시킨다는 의미입니다. 1종이나 2종과같은 지역을 2종이나 3종으로 등급을 한 단계올리는 것을 의미합니다.
재건축을 추진하는 아파트는 이렇게 종을 올려주면 더 높게 지을 수 있고 그러면 가구 수가 많이 나오니까 보통 좋아하고 반대로 불만이 있는경우 지자체에 종상향을 요청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원한다고 다 종상향을 해주는 것은 아니고요. 해주더라도 주변 경관 등에 문제가 없는지도 체크해 보고 승인을 해줍니다. 또 경우에따라 종상향을 해줄 테니까 공원이나 산책로 등시민이 쓸 수 있는 공간을 기부체납 방식으로좀 내놔라 하며 지자체와 조합 측이 협상을 하기도 합니다.
안녕하세요. 유창효 공인중개사입니다.
종 상향은 용도지역에 대해 1.2종 일반주거지역을 2.3종으로 높이는 것을 말하며, 이럴 경우 해당지역의 용적률이 높아지고 층수규제가 완화되어 재건축등의 사업성이 개선되므로 해당 지역 입장에서는 호재로 볼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최동균 공인중개사입니다.
종상향은 1종,2종 주거지역을 2종,3종으로 상향시키는 것입니다. 종상향이 이뤄지면 용적률과 건폐율이 상향조정되므로 수익률 제고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따라서 통상 호재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