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다이어트를 해야될거 같은데요 일단은

제목처럼 다이어트를 해야될거 같은데요

요새 술도 그렇고 해외에 있던 친구도 와서 저녁도 가끔씩 먹는데 다 끊어야겠죠?... ㅎㅎ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정은 영양사입니다.

    사회생활과 인간관계를 모두 끊을 수는 없으니, ‘금지’가 아닌 ‘조절’로 접근하는 것이 다이어트 성공의 핵심입니다. 술과 외식 약속을 무조건 피하기보다는, 건강한 대안을 선택하고 식사 순서를 조정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체중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

    • 술자리: 술은 공 칼로리일 뿐만 아니라 안주 섭취를 유도하며, 가급적 잔 수를 제한하고 술을 마시는 중간중간 물을 두 배로 마셔 대사를 원활하게 해야 합니다. 안주는 기름진 튀김류 대신 회, 육회, 샐러드 등 단백질 위주로 선택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외식 약속: ‘거꾸로 식사법(채소부터 섭취)’을 외식 자리에서도 적용하시고, 메뉴를 고를 때도 파스타보다는 스테이크나 생선 요리, 중식다는 한식 위주로 선택하면 혈당 급상승을 막을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해외에서 온 친구도 만나고 술자리도 가지다 보면 다이어트 결심이 흔들리기 마련입니다. 반가운 마음도 크지만 무조건 이제 다 끊어야하나? 생각하면 시작하기도 전에 스트레스부터 받으실 거에요.

    전부 다 끊으실 필요는 없습니다! 오히려 인간관계를 모두 쳐내는 극단적인 방식의 다이어트는 심한 스트레스를 유발해서 중도 포기나 요요 현상으로 이어지기 쉽습니다. 중요한 부분은 완전하게 끊기보다, 유연하게 조절을 해주시는 것입니다. 친구분과의 저녁 약속에서는 삼겹살이나 무거운 안주 대신 구운 치킨, 회, 샤브샤브같은 고단백 메뉴를 고르시어, 술은 딱 분위기 맞추는 용도로만 가볍게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약속이 없는 평일이나 낮 시간대에는 식단을 조금 더 타이트하게 관리하고 가벼운 유산소 운동을 병행해 주는 식으로 일주일의 총칼로리 밸런스를 맞추면 충분하겠습니다. 다이어트는 평생 가져갈 건강한 습관을 만드는 과정입니다. 오랜만에 온 소중한 친구와의 즐거운 시간도 인생의 큰 행복이니 너무 마음쓰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한 주부터는 약속 자리에서 안주와 술의 양을 딱 절반으로 줄이는 것부터 시작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지치지 않는 다이어트를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