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고 일어나면 몸무게가 0.5 ~ 1kg정도 빠져 있던데 왜 그런건가요?

Question

정말 신기하게도 자고 일어나면 몸무게가 0.5 ~ 1kg정도 빠져있떤데, 이게 왜 그런간가요?

이유가 알고 싶습니다.

실제 지방이 빠지는 건가요?

Answer 1

안녕하세요. 류호연 영양사입니다.

우리 몸은 24시간 주기로 움직니는 생체 시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생체 시계는 호르몬 분비. 체온 조절. 대사 활동 등 여러 기능을 조절합니다. 밤에는 우리 몸이 휴식을 취하고 에너지 소비를 줄이면서 대사 활동도 느려집니다. 이로 인해 아침에는 몸이 가벼워지는 것을 느낄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수분 손실. 저녁 식사 후 소화 시간이 영향을 미칩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김예은 영양전문가입니다.

자는 동안 땀과 호흡을 통해 수분이 빠져 체중계의 숫자가 내려가곤 합니다.

이 감소분은 주로 수분이며 실제 지방이 빠진 것은 아닙니다.

아침에 물을 마시면 다시 체중이 어느정도 회복됩니다.

Answer 3

안녕하세요. 정유미 영양사입니다.

아침에 일어났을 때 체중이 1kg 정도 줄어드는 것은 대부분 수분 손실과 소화된 음식물의 무게 때문입니다.

밤새 호흡과 땀으로 수분이 빠지고, 위와 장이 비워지면서 체중이 감소합니다. 그러나 실제 지방은 거의 빠지지 않으며, 1kg의 지방을 줄이려면 약 7,700kcal를 소모해야 합니다.

아침 체중 감소는 일시적인 변화일 뿐, 꾸준한 식단 관리와 운동이 있어야 진짜 지방이 빠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