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 환자의 혈당 조절을 위한 운동은 특정 층수를 정해두기보다 "운동 강도"가 더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권고되는 기준은 중등도 유산소 운동 주 150분 이상이며, 운동 중 약간 숨이 차지만 대화는 가능한 정도가 적절합니다.
계단 오르기는 생각보다 강도가 높은 운동입니다. 현재 경사도 10에서 트레드밀 20분을 무리 없이 수행하셨다면 계단 오르기는 처음부터 너무 많이 하기보다는 5층에서 10층 정도를 천천히 오르는 것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후 몸 상태를 보면서 15층에서 20층 정도까지 늘릴 수 있습니다.
혈당 조절 측면에서는 한 번에 많이 하는 것보다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하루 20분에서 30분 정도 계단 오르기 또는 빠르게 걷기를 주 5일 이상 시행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식후 30분에서 60분 사이에 운동하면 식후 혈당 상승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치핵이 있다면 무거운 중량 운동이나 숨을 참으면서 힘을 주는 운동은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맨몸 스쿼트, 벽 밀기, 가벼운 런지, 밴드 운동 등 저강도 근력운동을 주 2회에서 3회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