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일단신기한왈라비
조부상에 애인을 불러도 될까요???
저희 할아버지가 몸이 많이 안좋아지셔서 지금 저희 가족들이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는 상황이에요.
그리고 제게는 11년째 사귀고 곧 동거할 남자친구가 있어요. 결혼하긴 할거지만 아마 빨라야 내후년 정도에 식을 할 수 있는 상황이고요. 아직 결혼하진 않았지만 양가 부모님 모두 예비 며느리, 예비 사위로 대하고 계시고 1년에 2-3번 정도 저희가 양가 부모님하고 각각 식사자리도 가지고 명절에도 들르고 따로 놀러가고 있구요.
이런 상황에서 결혼을 약속한 사이이니 남자친구를 장례식장에 불러야할지, 아직 결혼도 안했는데 구지 부를 필요가 있을지 모르겠어요.
저는 남자친구 아버지 돌아가셨을 때는 갔었고 할머니 돌아가셨을 때는 휴가도 못내고 지방이라 못갔었는데, 저희 할아버지 장례식에 오라하기도 조금 그렇고..
부모님께는 지금 심란하실거라 아직 여쭤보지 못했는데요. 그냥 상식적인 선에서 어떤게 나을지 여러분의 의견을 좀 나눠주시면 좋겠어요. 제가 괜한 말을 꺼내는건가 싶기도 해서요 ㅠ
61개의 답변이 있어요!
11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교제하셨고, 양가 부모님과도 이미 왕래하며 예비 사위, 며느리 대접을 받고 계신 상황이라면 일반적인 연인 관계를 넘어 사실상 결혼을 앞둔 가족에 가까운 사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전에 남자친구분 아버님 상에 직접 찾아가 애도를 표하셨던 만큼, 이번 조사에 남자친구분이 찾아오는 것은 지극히 자연스럽고 상식적인 도리입니다.
따라서 작성자님이 먼저 오라고 부담을 주며 강요할 필요는 없지만, 남자친구분에게 할아버지의 위독하신 상황이나 향후 상이 발생했을 때의 소식을 자연스럽게 공유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11년을 함께한 사이라면 남자친구분 역시 당연히 작성자님의 슬픔을 함께 나누고 위로하고 싶어 할 것입니다.
다만, 부모님께서는 현재 마음의 준비를 하시느라 경황이 없으실 수 있으니 당장 여쭤보기보다는, 향후 상을 치르게 되었을 때 남자친구분이 조문을 와도 괜찮을지 차분히 말씀드려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부모님께서도 이미 사위처럼 여기시는 만큼, 힘든 시기에 큰 위로와 힘이 되어줄 남자친구분의 방문을 마다하지 않으실 확률이 높습니다.
남자친구분이 조문을 오게 된다면 상주로서 자리를 지키는 것보다는, 일반 조문객처럼 방문하여 정중히 조문하고 작성자님과 가족분들을 위로한 뒤 적당한 시간 동안 머물다 가는 선이 가장 매끄럽고 보기 좋습니다.
괜한 말을 꺼내는 것이 아니니 너무 부담 갖지 마시고, 남자친구분과 상황을 공유하며 서로 의지하시길 바랍니다. 할아버님과의 남은 시간 동안 가족분들과 슬픔을 잘 나누시고 마음의 준비를 잘 하실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채택된 답변그정도면 충분히 괜찮는거 같습니다 사실 어떤 자기던 얼마나 오래 됐냐도 중요하겠지만 어떤 마음으로 가느냐 이런 마음도 중요한거 같습니다 작성자분 얘기 11년이면 시간도 마음도 충분합니다
그러면 됩니다. 오라고 하세요. 조금 있으면 같은 식구가 될 것인데 뭐가 걱정입니까? 그리고 모르는 사이도 아니고 양가에서 다 아는 사이잖아요. 아니 허락한 사이잖아요.
결 론은 불러야지요.가족들다아시고 예비신랑인데
안부르는게 더 이상하지않을까요.이미가족이라 생각하실
텐데 부모님께서도 당연히 오리라 믿고계시겠지요.이미자식인데 가야지요
11년을 함께했고 양가 부모님도 서로 가족처럼 지내고 있다면, 남자친구가 조문 오는 건 전혀 이상한 일이 아니에요. 다만 꼭 "와야 한다"는 부담을 줄 필요는 없고, 상황을 알린 뒤 본인이 마음을 전할 수 있게 맡기는 게 좋아 보여요. 조문은 의무보다 마음이니까요.
왜 모르겠을까요?
남자 친구에대한 조심스러운 마음인걸까?
아니면 전에 남자친구가 불렀던 장례식 자리가 불편했나?
이 질문의 진짜 이유와 답은 질문자가 알고 계실듯 해요.
10년이상 사귄 오래된 커플이라면 솔찍하게 왠만하면 가족같은 사이일텐데 가족이 가족의 경조사에 참여하는건 당연한일이고 서로도 당연하게 생각할텐데...
질문자 분이 너무 생각이 많으시고 조심스러운 타입인건지...
아니면 조심하지 않으면 깨질 그릇 같은 상태라 이렇게 나마 다른이의 생각을 빌리는 모양으로 부르고 싶은건지는 잘 모르겠네요.
뭐 질문 그대로 대답한다면...
전혀 실례아니고 부르지 않는게 실례일수도 있으나 두분관계 현제 상태등을 알 수 없으니... "자기야 우리 할아버지 요즘... 그래서 가실것 같아... 그래서 맘이..." 정도로 운을 띄우면 남자쪽에서 반응을 할테죠.?!
그 반응 보고 행동 하시면 될듯 해요.
삼가고인의명복을빕니다.
여자친구분이 평소 왕래가 있거나 결혼을 전제로 한다면 오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상주와 상의도 해보시고 옂자친구분 의중도 중요하니 꼭 물어보세요.
결혼을 예정했고, 양가 인사도 나눴는데 고민할게 뭐 있나요? 당연히 부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남친이 혹여 안온다고 해도 비판도 말 일 같습니다. 이런건 마음 가는대로 하는 것인데 우리모두 마음이 같진 않으니까요.
11일년이면... 저희 부부보다도 오래된 사이이신데요.
그냥 주변 지인들도 부르는데 당연히 말해야 부분인듯 합니다. 말 안하면 오히려 더 서운할수 있을듯해요.
먼 지방이 아니면 들렸다 가는것이 남자친구분의 예의이기도 하고요.
11년 사귀고... 예비사위 대접받고...
곧 동거하다 일이년안엔 결혼까지 계획하는 사이면
쓴이가 고민할일도 없을정도로
먼저 나서서 집안일 돕는게 장상 아닌가??
그래.. 회사에 가족상이라고 휴무는 못쓴다쳐도
어떻게 참석을 안할수가 있나...??
서로만 좋다할거 아니고
서로의 집안에 대하는 태도까지 봐야 결혼이란것도 할수있는거 아녔나???
그냥 잠깐만나사귀다 헤어질꺼 아니고 11년인데
이런질문을 하고 있는거 자체가 너무 이해 안된다....
서로 얼굴도 알고 11년 만난 사이고 결혼을 생각 하는 사이라면 남자친구분이 오시길 원하신다면 불러도 괜찮을거 같아요 오히려 고마워 하실수도? 저도 할아버지 돌아가셨을때 남자친구가 오겠다해서 왔거든요 뭐든 마음이 중요한거니까요!!
음 명절마다 부모님,친인척 얼굴도 봽고 할아버지도 뵀다면 대부분 예의상 가지않을까 싶어요 아무리 오래 연애를 했다고 해도 아직 결혼을 하지않았기 때문에 "남" 이 맞거든요 그래서 안갈수도있지만, 어른들의 시선은 좀 다르게 보실수도있고 해서 오래만나실 인연이시기도 하니까 개인적으로 가는게 맞다고 봐요
그래도 제일 중요한건 남자친구분의 의사예요
이미 양기쪽에서 결혼을 전제로 만나신다면 부르는 것도 괜찮아요~
특히 장례식등에 와서 할아버지 가시는길에 같이 한다면 가족들도 더욱 남자분을 좋게 보실거라 생각이 드네요.
작년 외조모상 이었는데
사촌언니가 그때
결혼할 형부데리고 와서
이모부랑 이모한테 인사드렸어요
이모부가 형부 지역때문에
싫어하셨는데
결국 결혼하고 잘 사는거 같아요
그리고 오랜기간동안사귀고 했음
오셔도될듯 합니다
음..결혼을 할 사이이고 이미 부모님도 알고 지낸다면
조문을 오면 좋겠다고 이야기 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가족이 될 사이인데 물론 아직 기간이 많이 남았다고 해도
말이죠
부모님 나이가 어떻게될지 모르겠지만 전 결혼을 전제로 동거까지하고 있었는데
남친부모님 돌아갈실때 결혼전이라 안부르더라구요. 나이가 많은분들이라 그런걸 따지시던데
부모님이 젊으시면 괜찮으실것같아요. 우선 부모님께 상의한번 해보시는것도 좋을듯싶어요.
그것을 부르는 것은 질문자님의 자유입니다 지금 가족은 아니지만 어쨌든 가장 친한 사이 중 한 명이기 때문에 당연히 조부상이라는 일이 있었을 때 부를 수 있는 거고요 근데 그렇게 하게 되면 다른 가족분들이 불편해 할 수도 있어요 왜냐하면 가족들끼리 치르고 싶어할 수도 있잖아요 그래서 외람되지만 부모님께 좀 여쭤보시는게 어때요
조부상에 현재 사귀시는 애인을 부르셔도 됩니다.
다만, 가능하시다면 결혼까지 생각하시는
애인이면 부르시는 것이 좋고
결혼까지 생각이 없으면 부르지 않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11년이나 사귀셨고 이미 집안끼리도 결혼할 상대로 대하고 있는 상태라면 불러도 괜찮을 것 같아요.
부담 안 갖을 선에서 조심스럽게 물어 보고 남자친구분이 선택할 수 있게 하는게 제일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말을 안 꺼내는 것도 서운하다고 느낄 수 있어서 조심스레 물어 보는게 제일 좋은 것 같아요.
사귀는 초기 단계도 아니고
주위에 양가 분들이 이미 어느 정도 알고 있으며
앞으로의 계획 또한 충분히 결혼까지 진행된다는 과정이 있어 보이네요
이럴 때는 충분히 병문안이든 어떤 행동을 하기에 자격이 있다고 봅니다
11년이라는 긴 시간을 함께 해왔고, 이미 양가 부모님들을 여러번 만나뵌 적 있고, 또, 결혼을 계획 중이시므로 남자친구분에게 와달라고 해도 충분히 괜찮을 것 같습니다.
이미 양 쪽 집안에서 예비 사위, 예비 며느리로 인식하고 있으므로 너무 걱정, 고민할 필요 없으실 것 같아요.
오래 만난 남자친구고 집안에서도 이미 결혼을 전제로 만나고 있다는 걸 알고 그렇게 대해 주신다면 남자친구가 조부상에는 와야 하지 않을까요? 가족들과 함께 빈소를 지켜주진 못하더라도 조문을 오는 건 예의라고 생각합니다.
부르고 말고 할거 없이
이야기 하면 당연히 오지 않겠어요?
와서 잠깐 얼굴만 비출지 사위노릇 하면서 며칠동안 있을지는 당사자의 상황에 따른 선택인거고
이야기도 안 하고 3일동안 잠수 타실건 아니잖아요
저는 현재 남편하고 연애 초반에 외할머니께서 돌아가셨어요 돌아가신 날 주말에 데이트가 있어서 데이트를 못하는 상황설명을 해주었고 전남친 현남편은 이해해줬어요 그리고 장례식장을 물어보고 오더라구요 안와도 된다고 했는데도요
우선 말은 해주세요 장례식장에 참여하고 안하고는 남자친구의 의지 입니다
그런 사이라면 충분히 불러도 될 거 같습니다. 11년이나 사귀었고 부모님 입장에서도 예비 사위처럼 생각을 하며 명절에도 본 사이라면 저는 부르는 것이 맞다고 보며 그게 주변 가족들에게도 남자친구분을 더 긍정적으로 보실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