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리
보통은예쁜토끼
온 몸이 부었어요 살이 찐걸까요ㅠㅠㅠ
서서 일하는 직업이기도 한데 요새 오후 되기도 전에 유독 많이 붓고 그 붓기가 살이 되는거 같아요…(먹는것도 좀 먹긴 했습니다..)
살이 찌려고 그런걸까요…팔 배 다리가 띵띵 부어서 무거운 느낌입니다 예전엔 이러다가 하루 정도 지나면 돌아왔는데 지금은 안 그러네요.. 어디가 안 좋은가도 싶고ㅠ
붓기 빼는 약이나 하체 운동(특히 종아리요!)이나 음식 등등 아무거나 다 좋습니다 추천 해주세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붓기가 오래 지속되는 것이 느껴진다면 관리가 필요한데요,
하루 사이에 붓는 것은 살이 찐 것으로 보기 어렵지만, 붓기가 장기간 지속된다면 식단과 생활습관을 관리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오래 서 있으면 중력의 영향으로 다리 쪽에 혈액과 체액이 머무르면서 발목과 종아리가 붓기 쉬운데요, 최근 식사량이 늘었거나 짠 음식이나 국물, 배달 음식등을 많이 드셨다면 나트륨 섭취가 늘면서 몸이 수분을 더 잡아두어 붓기가 심해질 수 있는데 지방이 늘어났다기 보다는 체내 수분량이 증가한 영향을 큰 편이기 때문에 물을 충분히 마시고 나트륨 섭취를 당분간 조절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 운동을 통해 땀을 빼는 것도 붓기 완화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밖에는 폭염으로 너무 더우니 집안에서 홈트나 운동기구, 스쿼트, 계단 오르내리기 같은 가벼운 유산소 운동과 하체 운동을 활용하면 도움이 되는데, 오래 서 잇는 분들은 종아리 근육이 수축하면서 다리 쪽에 머물러 있는 혈액을 위쪽으로 밀어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종아리 근육을 자주 움직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종아리 붓기는 중간중간 종아리 근육을 움직여 주는 것이 가장 도움이 되기 때문에, 한자리에서 발꿈치를 들었다 내리는 동작을 20~30회 반복하거나, 가능하면 잠깐씩 걷고 앉아 있을 때는 다리를 심장보다 조금 높여 올려 쉬는 것이 좋습니다. 퇴근 후에 종아리를 가볍게 마사지하거나 스트레칭을 하는 것도 좋지만, 붓기 때문에 이뇨제를 임의로 복용하는 것으 주의가 필요합니다.
즉, 현재 붓기는 나트륨을 줄이고 물을 충분히 마시면서 종아리를 자주 움직여 주는 방법으로 관리해 보시고, 그래도 이전과 달리 붓기가 잘 빠지지 않는다면 신장, 심장, 간, 갑상선이나 혈관 문제, 복용 중인 약물의 영향일 수 있기 때문에 진료를 받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편안한 일상으로 회복하시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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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택된 답변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 건강운동관리사입니다.
온종일 서서 일하시는데 예전과 다르게 붓기가 빠지지 않고 몸이 무거우시다니 고생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서 있는 직업은 중력 때문에 하체로 체액이 쏠려서 부종이 생기기 쉬운데, 늘어난 식사량과 염분 섭취가 붓기를 더 악화시켰을 수 있답니다. 붓기를 오래 방치하면 혈액 순환을 방해해서 실제의 체중 증가로 이어질 수 있겠습니다. 그러나 자고 일어나도 붓기가 전혀 안 빠지고 온몸이 무겁다면 신장이나 갑상선에 무리가 온 것일 수 있으니 꼭 내과 진료를 우선 받아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일상에서는 식습관 개선과 하체 순환 운동을 병행해 보시길 바랍니다. 나트륨 배출을 돕는 칼륨이 풍성한 바나나, 늙은 호박, 토마토, 팥차를 자주 챙겨드시고, 짠 음식은 피해주셔야 합니다. 특히나 종아리는 혈액을 위로 올려보내는 펌프 역할을 하니, 일하는 중간마다 까치발을 들었다 내리는 카프 레이즈 동작을 수시로 반복해 주시길 바랍니다. 퇴근 후에는 벽에 다리를 올리는 L자 다리를 15분 정도 유지해서 혈액을 심장 쪽으로 돌려보내시어, 폼롤러로 뭉친 종아리를 지그시 눌러 풀어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보조적으로 약국에서 디오스민이나 센텔라아시아티카 성분이 함유된 일반의약품(정맥순환개선제)을 구매해서 복용하시면 하체의 묵직한 느낌을 줄이는데 좋겠습니다. 일하실 때는 다리 붓기를 막아주는 의료용 압박스타킹을 꼭 착용하시고, 주무시기 전에 따뜻한 물로 족욕을 15~20분정도 해보시길 바랍니다.
붓기가 걱정되어서 평소 물 마시는 것조차 피하시는 분들이 종종 계십니다. 그러나 오히려 충분한 수분 섭취는 체내에 쌓인 잉여 나트륨과 노폐물을 소변으로 원활하게 배출하는데 좋습니다. 찬물보다는 하루 체중 x 30~35ml정도의 미지근한 물을 조금씩 자주 나누어 드시는 건강한 습관을 꼭 들여보시길 권장드립니다. 그리고, 육체적인 피로뿐만 아니라 스트레스로 인한 수면 부족 역시 코티솔 호르몬 불균형을 유발해서 하체의 부종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겠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족욕을 하시는 15분 동안만이라도 스마트폰 사용을 잠시 멈추고, 눈을 감은 채 편안한 음악을 들으면서 완전한 뇌 휴식을 취하신다면 깊은 숙면을 유도하는데 좋겠습니다. 처음부터 이런 모든 것을 완벽하게 해내려고 부담을 가지시기보다는, 오늘 일터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는 까치발 들기나 맹물 한 잔 더 마시기부터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해 보시길 바랍니다.
꾸준하게 관리해주셔서 예전의 가벼운 컨디션을 꼭 되찾으시기를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