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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착유형은 왜 성인이 된 후에도 잘 바뀌지 않나요?
어릴 때 형성된 애착 패턴이 성인기까지 이어지는 경향이 있다고 들었는데, 이런 초기 경험이 왜 이렇게 오랫동안 지속적인 영향을 미치는지 궁금합니다.
9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보육교사입니다.
애착유형이 성인이 된 이후에도 영향이 있는지에 대해서
질문을 주셨네요~ 많은 생각이 드는 질문인 거 같습니다.
일단은 사람마다 조금씩 다 다른 부분이기는 하지만
어릴때 형성된 애착유형은 성인이 된 후에도 바뀌지 않고
성인이 되 후에도 영향이 끼쳐있는 경우도 많아요
왜냐하면 어릴적부터 부모님과 맺은 관계 같은 경우는
아이의 마인드에 상당히 많은 영향을 끼칩니다.
예를들면 어릴적부터 사랑을 받고 안정형으로 자랐거나아니면 어릴적부터 관심을 받지 못하고 불안정한 환경에서
자라게 되면은 그런 부분들이 나도 알게 모르게
무의식 속에 깊이 깔리게 되거든요.
그래서 이런 무의식적인 마인드가 너무 어릴적부터 쌓이면
성인이 되고나서도 쉽게 변화지 않는 경우도 많답니다.
물론 100프로 다 그렇다고 단정을 짓는 것은 아니에요~
하지만 간혹 불안정한 환경서 자라는 경우에는
성인이 된 이후에도 작은 일에도 쉽게 걱정을 하기도 하고
다가오는 상대방을 끊임없이 의심하면서
스스로 불안을 더 크게 만들기도 해요.
회피하는 애착을 가진 사람은 마음을 열었다가 상처받을까봐
미리 사람들과 거리를 두어 버린답니다.
참 어릴적부터 그런 상처들이 있으면 성인이 되어서도비슷하게 반응을 하게되니 안타까운 부분이지요..ㅠㅠ
그래도 사람에 따라 또 그런것들을 극복하는 사람이 있고
나를 온전히 받아주는 좋은 사람을 만난 다면은
또 주변의 환경을 통해서 애착은 얼마든지 변할 수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환경도 중요하지만 자신의 노력도 환경 못지않게
정말로 크게 중요하다고 생각이 들어요!
제 의견이 조금이나마 도움되셨길 바랄게요 :)채택 보상으로 266베리 받았어요.
채택된 답변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초기 경험이 성인까지 영향이 이어지는 원인은 내적 작업 모델의 고착화, 신경 생물학적인 원인, 자기 실현적 예언, 익숙함에 대한 끌림이 있습니다.
하지만 학계에서는 이러한 안정 애착이 강고하더라도 성인기 이후에 충분히 변화할 수 있다고 이야기 합니다.
안녕하세요.
어릴 때, 형성된 애착은 부모와의 반복적인 관계 경험을 통해 나는 어떤 사람이고, 다른 사람은 나를 어떻게 대하는지 기대와 관계 패턴으로 자리 잡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패턴은 성인 된 후에도 친밀한 관계에서 자동적으로 나타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애착 유형이 평생 고정되는 건 아니고 새로운 관계 경험을 통해 충분히 달라질 수 있습니다.
특히 나를 존중하고 안정적으로 대해주는 관계를 경험하거나,
상담 등을 통해 자신의 패턴을 이해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안녕하세요. 뭐든지 첫경험이 중요하다는 말이 있죠?
한번 형성된 애착관계가 절대적으로 바뀌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처음으로 아이가 세상에 나와서 엄마 혹은 아빠와 갖은 애착형성이 또래관계나 이성과의 관계에도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런 관계속에서 아이는 '아, 세상은 안전한 곳이야,' '세상은 살만한 곳이구나!'하고 느끼게 됩니다. 부모의 관심이나 사랑을 적절하게 받지 못한 아이는 세상을 불신하게 되겠죠? 그러한 과정이 오랫동안 지속되다 보면 청소년기, 성인기까지 영향을 미치는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수정 보육교사입니다.
일반적으로는 어린 시절 형성된 애착 경험은 성인이 된 뒤에도 영향을 미치는 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어렸을 시절의 애착형성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어릴 때 가까운 사람에게서 불안하거나 거절당할 가능성이 있다고 수백번 반복되게 된다면 커서도 누구에게도 버림 받을 수 있고 나도 누군가에게 잘 해줄 필요가 없다는 것을 학습할 수 있습니다.
다만, 커서도 계속 된다기 보다는 새로운 관계 경험이 반복적으로 장기간 축적되면 충분히 바뀔 수도 있습니다.
애착은 오랜 시간 반복되면서 자연스러운 반응처럼 자리 잡기 때문에 성인이 되어서도 쉽게 바뀌지 않아요. (오히려 성인이라면 더 바뀌기 어렵다고도 할 수 있어요.) 그렇다고 애착유형이 평생 고정되는 것은 아닙니다. 이후에 안정적인 인간관계를 경험하거나 자신의 관계 방식을 이해하고 바꾸려는 경험이 아주 많이 쌓이면 충분히 달라질 수 있습니다.
교육학에서도 그래서 어린 시절의 경험을 중요하게 보면서도, 한 번 형성된 애착을 운명처럼 생각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중요한 것은 현재 자신의 애착유형을 정확히 구분하는 것보다, 내가 관계에서 어떤 반응을 반복하고 있는지를 알아차리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특히, 만약에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자신의 어린 시절 경험을 그대로 반복하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것만으로도 의미가 큽니다. 완벽한 부모가 되기보다는 아이의 감정에 반응해 주고, 관계가 틀어졌을 때 다시 회복하는 경험을 꾸준히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안녕하세요. 이미영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어릴때 반복된 양육 경험은 나는 사랑받을 만한가. 타인은 믿을만한가에 대한 내적 작동 모델을 만들고 이후 관계에서 감정을 조절하고 친밀감을 받아들이는 방식에 영향을 줍니다. 이런 반응이 오랫동안 반복되면 익숙한 관계 패턴으로 굳어져 쉽게 바뀌지 않는 것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다만 애착유형은 고정된 성격이나 진단이 아니며, 안정적인 관계 경험이나 상담 치료 등을 통해 성인기에도 충분히 변화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세리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영유아기 보호자와의 관계에서 형성된 애착은 단순한 기억이 아니라 뇌의 신경회로와 스트레스 조절 시스템이 깊이 각인이 되어있습니다. 그렇기에 성인이 되어서도 타인을 인식하고 관계를 맺을 때 무의식적으로 작동하게 돼요.
사람들은 무의식적으로 어린 시절 익숙했던 감정 패턴을 사용하며 성인이 된 후에도 비슷한 성향의 연인이나 친구를 선택하고 반응하는 것을 반복하게 됩니다.
또한, 새로운 관계 상황에서도 자신의 기존 애착에 맞추어 상대방의 행동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해석하고 예측하게 되어요. 그래서 지속적으로 삶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어릴 떄의 반복적인 관계 경험이 타인을 믿는 방식과 감정을 조절하는 습관으로 자리잡기 때문입니다. 다만 애착은 고정된 성격이 아니며 안정적인 관꼐와 새로운 경험을 통해 성인이 된 후에도 충분히 변화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