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름에 땀을 많이 흘리면 소금을 왜 먹어야 하나요?
여름철에 일을하거나 운동을 하면 땀을 많이 흘리는데요
그럴때 소금이나 하얀 알약 같은 나트륨이었나 그것을 한두게 먹던데 왜그런가요?
여름철 땀을 많이 흘릴 때는 나트륨이 포함된 전해질이 함께 손실되므로, 수분과 함께 소금을 적절히 섭취하여 체내 수분 균형과 근육 기능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나 과도한 소금 섭취는 건강에 해로울 수 있으므로, 개인의 활동량과 건강 상태에 맞춰 이온음료나 소금을 적절히 섭취해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강우향 영양사입니다.
여름철에 땀을 많이 흘릴 때 소금을 섭취하는 이유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땀을 통해 몸은 수분과 함께 염분도 잃습니다. 주로 잃는 염분은 나트륨이며 소금이나 나트륨 보충은 이러한 염분 손실을 보충하고, 몸의 전해질 밸런스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전해질 밸런스가 유지되지 않으면 근육의 기능이 저하되고, 체액의 균형이 깨질 수 있습니다.
소금은 체내에서 수분 흡수를 촉진시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으며 특히 긴 시간 동안 땀을 많이 흘린 후에는 소금을 섭취하면 물을 효율적으로 체내로 흡수할 수 있어 탈수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나트륨은 신경 전달과 근육 기능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충분한 나트륨 공급이 없으면 근육의 수축과 이완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열이 높은 환경에서는 몸이 냉각을 위해 땀을 통해 열을 방출하나 소금을 섭취하여 전해질 밸런스를 유지하면, 열 조절 기능이 최적화되어 몸의 온도를 조절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소금을 과도하게 섭취하는 것은 오히려 건강에 해를 끼칠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매우 고온이거나 땀을 많이 흘린 경우에만 소금을 추가적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면서 적정량의 소금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