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흙위에가마우지2138
매번 화내고 소리 지르는 엄마 아빠, 감정 폭발 없이 아이 가르치는 법
"아이에게 친절하게 말해주고 싶다가도 말을 안 듣고 반복해서 사고를 치면 결국 참지 못하고 버럭 소리를 지르거나 화를 내게 됩니다. 그러고 나서 밤에 잠든 아이 얼굴을 보며 죄책감에 눈물 흘린 적이 한두 번이 아닌데요. 아이가 내 말을 진지하게 귀담듣게 하면서, 부모의 감정을 다스리고 차분하게 대화하는 훈육 노하우를 배우고 싶습니다."
7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보육교사입니다.
아이고.. 글만 읽어봐도 아이때문에 여러가지로 스트레스가
많으신 거 같아보여서 참 여러모로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어요.
사실 아이에게 훈육도중에 좋게 이야기를 해주고 싶다가도
부모도 감정이 있는 사람이다 보니까, 어쩔 수 없이 마음과 다르게
감정이 폭팔하게 되는.. 그런 상황들이 많은 거 같습니다.
아이한테 절대로 화내지 말고, 좋은부모가 되자고 마음을 먹어도
상황에 따라서 내맘같지 않는 아이의 행동들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감정이 나와서 또 아이에게 상처를 주게 되고..
그러다보니 나쁜엄마가 된 거 같은 마음에. 죄책감에이 들고
아이에게 너무 미안해지는 마음에 힘드실 거 같아요
일단, 작성자분의 마음이 저는 충분이 이해가 갑니다.
다른 부모님들 또한 다 비슷하게 겪는 감정들이기도 하고
또 부모이기 전에 사람이다보니.. 너무 자책하진 마세요~
사실, 저도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근무를 하면서
여러아이들을 대하다보면 화가나는 순간이 정말 많은데요!
그럴때는 사실 화가나려고 하는 순간에, 순간적으로 폭팔하는
감정을 막으려면 일단 자리를 이동하시는게 필요할 거 같습니다.
잠시 혼자만의 송간에 가셔서, 심호흡을 조금 해보시면서
감정을 스스로 가다듬는 연습을 해보시는게 좋아요~
그렇게 잠깐 자리를 이동해서 자신의 마음부터 먼저 진정시키면
순간적으로 감정이 크게나오는 것을 막을 수 있답니다.
그리고 나서 아이에게 다가가 다시 차분하게 말씀해 주시는게 좋아요~
그리고 또, 행복한 부모가 행복한 자녀로 성장시키는 거 같습니다.
부모가 먼저 마음이 편안하고 행복해야, 아이들한테도 사소하게
예민해지지 않고~ 아이를 여유로운 마음으로 대할 수 있는 거 같아요
그래서 평소에 하루에 30분이라도 자신만의 시간을 보내보시면서
힐링하는 시간을 보내시면 좋겠고~ 주말만큼 이라도 배우자분과
한번 상의해 보셔서, 하루씩 각자 주말을 한번 보내보시면서
작성자분과 주말에 온전히 나만의 시간을 보내보시면 좋을 거 같아요
그렇게라도 시간을 만들어서 내 삶에 만족도가 아주 적게라도 올라가야
아이한테도 조금이나마 좋은 영향이 가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아무쪼록 너무 자책하거나 힘들게 마음쓰시지 마시고
자신의 마음관리도 잘 하시길 바랄게요~
안녕하세요. 이미영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화를 참는 것보다 폭발하기 전 대응을 정해두는 게 좋습니다. 지시는 짧게 한번에 하나씩 하고, 안 지켰을 때의 결과를 미리 약속해 일관되게 적용하세요. 화가 치밀면 잠시 대화를 멈췄다가 낮은 목소리로 다시 말하고, 잘한 행동은 바로 칭찬해 주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안녕하세요.
부모가 먼저 감정을 다스려야 아이도 부모의 말을 제대로 들을 수 있습니다.
화가 치밀 때에는 잠시 멈추고 심호흡을 하면서 감정을 가라앉힌 뒤에 말해주세요.
왜 또 그랬냐고 묻기보단 장난감은 던지지 않는다고 짧고 구체적으로 알려주세요.
아이의 행동을 지적하되,
아이 자체를 비난하거나 겁주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같은 행동에는 같은 기준을 일관되게 적용하여 아이가 규칙을 예측할 수 있도록 해주시기 바랍니다.
완벽하게 화내지 않는 부모보다,
실수했을 대 사과하고 다시 차분하게 가르치는 부모가 좋은 훈육을 합니다.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화가 나는 것은 자연 스러운 감정이지만, 화가 났을 때 감정을 표출하는 방식을 바꾸는 것은 누구나 다 할 수 있습니다.
화가 치밀어 오를때는 눈을 감고 숨을 마시고 내쉬면서 3초를 기다려 보세요. 3초의 찰라가 감정 폭팔을 막는 안전장치가 됩니다.
화가 나려고 할때 지금 화를 내려는 목적을 생각해 보세요.
아이를 가르치기 위함인지, 나의 답답함을 해소하기 위함 인지를 스스로에게 빠르게 물어 봅니다.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부모도 감정을 다스릴 시간이 필요합니다. 화가 치밀면 잠시 거리를 두고 진정한 뒤, 아이의 감정은 공감하되 행동의 한계는 짧고 분명하게 알려주세요. 같은 규칙을 일관되게 적용하고, 실수로 소리쳤다면 사과하며 다시 대화하는 것도 좋은 훈육입니다.
안녕하세요. 이수정 보육교사입니다.
일단 화가 나는 상황이 된다면 바로 말을 하지말고 1분정도 다른 장소로 가서 심호흡을 하거나 물을 마시고 텀을 둔다음에 지도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속으로 생각할 때 "이 아이는 나를 괴롭히는 것이 아니다", "일부로 화를 내게 하려는 것이 아니다"라고 되뇌이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아이는 아직 성숙하지 못해서 한 행동이지 일부로 괴롭히거나 화를 나게 하려고 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화를 내면 아이도 감정적으로 많이 힘들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동호 아동심리상담사입니다.
아이를 차분하게 훈육하려면 큰 소리보다 짧고 일관된 말이 효과적입니다.
같은 행동을 반복할 때 긴 설명이나 잔소리를 하기 보다 "장난감은 던지면 안 돼. 또 던지면 잠시 장난감 치울거야" 처럼 행동과 결과를 명확하게 알려주는 방식이 좋습니다.
부모의 화가 올라올 때는 즉시 훈육하려하지말고, 안전에 문제가 없다면 몇 초라도 말을 멈추고 감정을 가라앉힌뒤 대응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아이의 감정은 "화났구나"라고 인정하되, 떼리기/던지기 같은 행동까지 허용할 필요는 없습니다.
이미 소리를 질렀다면 부모가 사과하는 것도 괜찮습니다.
"아까 아빠가 소리 지른 건 잘못했어. 하지만 장난감을 던지면 안 된다는 규칙은 그대로야"처럼 부모의 잘못과 훈육의 기준을 분리해서 말해주는 것도 방법입니다.
결국.. 아이가 부모 말을 진지하게 듣게 만드는 힘은, 큰 목소리가 아니라 예측가능한 규칙과 부모의 일관된 행동에서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