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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2세(25개월 이상) 아이를 키우고 있는데 궁금한점이 있어 질문을 드려요!

만2세(25개월 이상)아이를 키우고 있구요.

어린이집에서

발달도 좋고 언어도 빠른편이라고 하셨어요.

영유아검진에서도 잘 크고 있다고 하셨는데요!

궁금한점이 있어서요!

1. 물건을 한번씩 장난으로 던지려해서 평소와 다르게 안된다고 단호하게 이야기 했는데요.!

말도 잘 듣는 아이라 그런지 이런상황이 처음이라서 그런지 처음엔 장난인줄 알고 웃더니

계속 이야기 했더니 그 상황을 피하려 하는듯 잘 쳐다보지 않더라구요!

2, 며칠전에 같이 자려고 누웠는데 밖에 남편을 부른다고 평소보다 목소리를 크게 불렀는데

놀란듯 안기더라구요! 울거나 하진 않았는데 평소보다 목소리를 크게 해서 약간 무서워서 그런걸까요???

요 두가지 모두 이 개월수에 하는 행동 맞죠?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김현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네 25개월 이상이면 이런 행동은 자연스러운 겁니다 너무 걱정마시고 아이와 의사소통을 많이 해보세요

    1명 평가
  •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가 영유아 검진 시 발달이 좋고, 아무 탈 없이 건강하다 라는 소견을 들었다면

    아이의 신체적인 성장 발달에는 커다란 문제가 없는 것입니다.

    첫번째 경우, 아이가 물건을 던지는 행동이 놀이처럼 시작 했어도 단호하게 물건을 던지는 행동은 옳지 않음을 아이가 이해하고 받아들일 때 까지, 아이의 행동의 변화가 보일 때 까지 자주 반복적으로 알려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두번째 경우, 소리에 민감한 아이 라면 큰 소리에 놀라서 엄마에게 안길 수 있겠습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아빠가 우리가 안 나오니깐, 빨리 나오라고 크게 말한 소리일 뿐이니 크게 놀라거나 무서워하지 않아도 된다 라는 것을 아이에게 잘 전달해서 알려주는 것이 좋겠구요. 아이 아빠도 아까 큰 소리로 불러서 많이 놀랬지, 앞으로 조금 더 작게 해서 우리 00를 불러보도록 할게 라고 아이에게 미안해 라는 사과와 함께 아이의 놀란 마음을 잘 다독여 주면 좋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