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2030) 저 어떡해야할까요ㅠ 너무 힘듭니다

1500일 넘게 만난 애인이 있는데, 요즘 자꾸 다른 사람한테 마음이 갑니다..

애인이랑은 불타는 시작이었다기보단 대화,신념,가치관,취향 등이 잘 맞아서 시작된 연애였어요

그런데 제 앞에 외적인 이상형이 나타났습니다

이름도, 나이도 모르는데 왜인지 시선이 느껴져서 신경이 쓰였어요 (당연히 인사조차 안했어요)

근 2-3달간 의식정도만 하다가 최근 어쩔 수 없는 상황으로 말을 트면서 상대에게 플러팅을 받았고

제발 저 혼자만의 도끼병이길 바랐는데, 쌍방이라는 걸 확인하니깐 마음 다잡기가 너무 힘듭니다..

제가 한 번 던지면 불 붙을 것 같아서 뇌에 힘주고 브레이크 밟고 있는데 계속 마주쳐야하는 사이인지라 힘이듭니다..

같은 경험 있는 분들 언제가라앉나요ㅜ

(애인이랑 헤어지거나 절대 상처주고싶지 않아요)

저는 도덕적인 신념이 높은 사람이라 이런 감정과 상황이 생긴 후로 죄책감과 자책의 시간들로 매일을 보내고있어요..

같은 경험 가지고 계신 분들 진지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7개의 답변이 있어요!

  • 오래 만나 온 남자친구가 있는데 실제 남자친구에게 설레임을 느끼기 보다 가치관과 취향이 비슷해 심리적인 안정감이 커서 만나 온 관계라면 앞으로도 안정적으로 만나실 수는 있을 거에요. 하지만 남자친구가 아닌 다른 사람에게 이성적인 감정을 느끼며 현 남자친구와 아무일도 없는 것처럼 지낸다는 건 남자친구 뿐만 아니라 질문자님 스스로에게 상처가 될 수 있습니다.

    오래 만나 온 만큼 신뢰가 크긴 하겠지만 그렇기 때문에 질문자님의 마음을 속이며 계속 남자친구를 만나서도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남자친구와 정리하시고 나서 지금 썸남을 만나시는 게 남자친구에 대한 예의이기도 합니다.

  • 일단 현재 만나시는 분을 깔끔하게 정리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다른분께 그러니 마음이 가는분께 도전하십시요 보험으로 현재 만나고 계신분을 옆에 두시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 그렇게 상대방에게 죄책감을 가지고 만남을 이어가는 것 보다, 관계를 정리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상대방과의 관계를 정리하지 않는 걸로 결정하신다면, 그 이상형이라는 분과의 관계를 정리하셔야겠지요. 

    그 이상형이라는 분이 계속해서 플러팅을 한다면 작성자님이 만나고 있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을 알리고 거절 의사를 보여야 할 것 같습니다. 

    작성자님도 스스로 마음 정리를 깨끗이 하셔야 할 것이구요. 

  • 거진 5년을 사귀시는 관계라면

    아무래도 이제 마음도 몸도 식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경우 현재의 연인에게

    이런 것을 솔직히 말하고 헤어지시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 그러면 확실하게 지금 애인이랑 헤어지세요 헤어지지도 않고 다른 사람 좋아하는 건 지금 사귀는 애인분한테 더욱더 예의도 아닐 뿐더러 상처를 줄 수 있습니다 확실하게 헤어지시고 이상형이 그 분이랑 잘 해보시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그리고 헤어지기 싫다면 그 이상형 이라는 분은 확실하게 생각조차 하지 말아야 겠고요 둘 중 하나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이상형이랑 꼭 사귀고 싶다 그러면 지금 애인이랑 헤어지시고 지금 애인이랑 헤어지기 싫다 그러면 이상형 그 분은 잊어 버리셔야 됩니다. 쉽진 않겠지만 둘 중 하나만이 선택지에요 다른 선택지를 가시는 건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셔야 될건 그 이상형 이라는 분이 질문자님과 사귄다는 보장도 없어요 애인이 있을 수 있고요 그러니 잘 판단 하셔야 겠죠

  • 애인이랑 헤어지기 싫은겨면 새로운 이성분께는 그냥 선 잘 긋고 무시하는게 좋지 않을까요??

    애인분과 헤어지고 싶지 않고 절대 상처 주고 싶지 않는거라면 정말 도덕적인 신념이 높다고 생각하신다면 그냥 없었던 일 하시고 그냥 현재 애인분에게 더 잘 해드리세요

  • 애인이랑 절대 헤어지기도 싫고

    상처주기도 싫다면서

    굳이 상대방 마음까지 확인할 필요가 있었을까요?

    깔끔하게 헤어지시고 그분을 만나시든지

    아니면 깔끔하게 그분을 정리하시든지

    둘중에 하나만 선택하시는 것이 정상입니다

    질질끌면서 애매한 위치를 유지하시면

    두사람에게 전부에게 상처를 주는 행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