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2030) 저 어떡해야할까요ㅠ 너무 힘듭니다
1500일 넘게 만난 애인이 있는데, 요즘 자꾸 다른 사람한테 마음이 갑니다..
애인이랑은 불타는 시작이었다기보단 대화,신념,가치관,취향 등이 잘 맞아서 시작된 연애였어요
그런데 제 앞에 외적인 이상형이 나타났습니다
이름도, 나이도 모르는데 왜인지 시선이 느껴져서 신경이 쓰였어요 (당연히 인사조차 안했어요)
근 2-3달간 의식정도만 하다가 최근 어쩔 수 없는 상황으로 말을 트면서 상대에게 플러팅을 받았고
제발 저 혼자만의 도끼병이길 바랐는데, 쌍방이라는 걸 확인하니깐 마음 다잡기가 너무 힘듭니다..
제가 한 번 던지면 불 붙을 것 같아서 뇌에 힘주고 브레이크 밟고 있는데 계속 마주쳐야하는 사이인지라 힘이듭니다..
같은 경험 있는 분들 언제가라앉나요ㅜ
(애인이랑 헤어지거나 절대 상처주고싶지 않아요)
저는 도덕적인 신념이 높은 사람이라 이런 감정과 상황이 생긴 후로 죄책감과 자책의 시간들로 매일을 보내고있어요..
같은 경험 가지고 계신 분들 진지한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