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남자분들께만 첫사랑에 관하여 여쭙고 싶습니다

남자분들은 중학교때 1년 반 사귄 여자친구와

고3~20살에 만나서 20대 초반 연애를 함께했던 여자친구중에 누가 더 기억이 남을 거 같나요?

둘 다 진도를 다 뺐다는 전제하에요.

12개의 답변이 있어요!

  • 둘다 기억은 나겠지만 지금 만나고 있는 여자가 있다면 생각이 잘 안날듯 하네요 만약 지금 곁에 아무도 없다면 최근 연애한게 기억나지 않을까요 그러나 임팩트가 강한쪽이 더 생각날듯 합니다

  • 두 만남 모두 기억에 오래 오래 남을거예요.

    계약 관계의 만남이 아니라고 할지라도 나이가 들면 앞,뒤 계산하고, 셈하는 만남을 하게 될 가능성이 높아 집니다.

    두 만남 모두 어린 시절 풋풋한 만남이라서 어느 만남이 오래 기억에 남고, 어느 만남이 기억에서 잊혀 질지는 모르겠네요.

    알퐁스 도데의 "별"을 보면 주인공인 목동은소낙비로 인해 길이 끊어져 집으로 돌아갈 수 없었던 주인집 아름다운 아가씨를 보살피며, 밤새 별빛 아래 모닥불 옆에서 하룻밤을 보냈습니다.

    주인공인 목동은 이 하룻 밤의 아름다운 기억을 평생 가지고 가잖아요.

    첫 사랑은 알퐁스 도데가 "별"에서 말했던 아름다운 기억 같은 겁니다.

    두 만남을 잊혀지지 않고 오래 오래 남을 겁니다.

  • 여시 그래도 고3때겠지요..? 좀더 애뜻한기억으로 오래오래 남아있네요 자도 그런케이스여서 중학생땐 기억도 가물가물해서 이젠 생각도 잘안나는데...

  • 안녕하세요.

    첫사랑은 잊기 힘들죠.

    어느 시대 나이대였든 더 강열했던 기억이 오래 갈것같아요.

    어찌보면 처음 마음 앓이 했던 그때가 더 잊기 힘들것 같네요.

  • 지금생각해보면 처음 만난 풋풋했던 첫사랑은 현재의 사랑보다 더 아름다운 것 같습니다. 서로에게 아무것도 바라는것 없이 가장 깨끗한 사랑이라고 생각합니다

  • 안녕하세요, 빛나라 하리 입니다,

    첫사랑의 기준은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처음 만나는 사람과 함께 한 과정 보담도

    나와 어떠한 좋은 감정을 유지 하면서 관계를 맺었느냐

    또한 그 이별 이라는 헤어짐 속에서도 가장 좋은 기억으로 남는 사람이 첫사랑 상대 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 사람마다의 기준은 조금씩은 다를 겁니다

    더 중요한 것은 누구를 더 좋아했느냐가 관건이 되겠네요

    물론 동일한 조건이라면

    최초의 기억이 더 오래 가고 소중하게 느끼기도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 이름을 첫사랑이라고 부르기도 하지요

    그리고 이루지 못한 아쉬움에 있어서 더 그리움을 남기기도 합니다

    모든 것을 다 했던 사랑은 때로는 분명 훌륭한 기억과 좋은 경험들 가지고 있더라도 이루지 못한 열정에 가끔은 지기도하니깐요

  •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이었는지에 따라 다르지

    만난 시기, 나이대에 따라서

    추억이 달라지지 않습니다

    언제 만났던 간에

    만날 때 그 사람의 행동, 인성, 좋은 추억, 헤어질 때 어떻게 헤어졌는지에

    따라 다릅니다

  • 너무 어렸을 때 만났던 사람 보다는, 성인이 된 후 20대 초반을 함께한 사람이 더 오래 기억에 남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무래도 학생 때의 사랑과 성인이 된 후의 사랑은 많은 부분이 다르지 않을까 싶네요. 

  • 언제 만났는가? 가 중요한게 아니라 얼마나 강렬한 만남이었나를 생각해보면 금방 답이 나옵니다 사람은 강렬한 만남이 기억에 남습니다

  • 사실 중학교때 사귄 여자친구는 그게 사랑이었나? 싶기는 합니다. 저는 성인이 된 시점에 연애가 더 기억에 남기에 고3~20살에 만나서 20대 초반을 함께한 여자친구가 더 기억에 남을 거 같습니다. 

  • 남자라고 해서 무조건 중학교 첫사랑을 더 오래 기억하거나, 성인이 된 뒤 만난 연인을 더 깊게 기억한다고 단정하기는 어려운 것 같아요.

    중학교 때 1년 반 만난 사람은 처음 좋아했던 설렘, 서툴고 순수했던 기억 때문에 오래 남을 수 있고요.

    고3~20대 초반에 함께한 사람은 진학, 취업, 성인이 되는 시기를 같이 지나가면서 현실적인 추억과 감정이 더 많이 쌓여서 더 크게 남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진도를 어디까지 나갔는지는 ‘누가 더 기억에 남느냐’를 결정하는 핵심은 아닌 것 같아요. 결국 더 오래 남는 사람은 내가 가장 솔직했고, 많이 의지했고, 헤어진 뒤에도 미련이나 아쉬움이 컸던 사람일 가능성이 큽니다.

    첫사랑은 기억에 남고, 가장 깊었던 사랑은 또 따로 남는 경우도 많다고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