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처음부터존중받는김말이
쌓아둔 냉장고 식재료 처리하는 방법은
주말에 요리를 이제 시작하려고 채소도 사고
닭고기도 사두었어요
그동안에 상해서 버린 식재료가 많아서
상하기 전에 처리하려고 합니다
오이 양배추 무 닭볶음탕용 닭 애호박 등등이 있고요
일단 잘라놓으면 활용하게 될지 모르겠네요
칼질 연습이라고 생각하고 썰어둬도 그동안 거의 다 버렸거든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냉동소분법을 배워야 합니다 호박,무,감자,버섯은 세트로 밀페용기에 담고 빼기 쉽게 바구니에 담아 냉동실에서 한번에 빼게 해두면 편합니다 감자는 반드시 데쳐서 넣어야 독성이 안생깁니다 찌개나 조림용은 전부다 소분해서 냉동시키면 최소 3달은 괜찮습니다 양배추도 썰어서 냉동소분 가능하고 닭고기도 저는 봉지를 뜯는순간 반마리는 요리해서 먹고 반마리는 냉동시킵니다 날짜를 기입하셔야 합니다 2달뒤도 냉장실에서 해동시키고 요리하면 맛의 차이가 거의 없습니다 무,호박,버섯,감자 쓰고 남으면 즉석에서 냉동소분하면 된장찌개 끓일때 라면 끓이듯 할수 있고 냉동 안했을때랑 맛의 차이도 거의 없습니다 이러면 냉동실 정리가 필수고 위생백, 밀페용기로 날짜쓰고 정리하면 버리는 식재료 없이 깔끔하게 쓸수있고 내가 한번사면 언제쯤이면 먹는지 계산도 되니 식단관리까지 쉬워집니다 상추 깻잎같은 이파리 채소만 찌개나 조림에 못쓰고 무쳐먹기엔 식감이 흐물흐물해지니 최소량으로 구입해서 냉장보관 하고 드세요 무를 하나사도 한번에 다먹기는 어려우니 무생채나 무조림 하고 남은것은 굵게 자르고 얇게 잘라서 오래 끊이는 찌개엔 굵은 무 북어국 같이 오래 안끓이는 국에는 얇은 무를 쓰면 됩니다 물론 소분해서 넣을때 밀페용기나 위생백에 날짜와 굵은무 얇은무 라고 써야겠죠
썰어만 두고 다 버리셨다는 부분에 답이 들어 있습니다. 손질해 둔 채소는 잘라 놓은 순간부터 단면으로 수분이 빠지고 상하기 시작합니다. 냉장실에 그대로 두면 오히려 통으로 둘 때보다 빨리 갑니다. 그러니 앞으로는 썰 때마다 이걸 며칠 안에 먹을지, 아니면 얼릴지를 먼저 정하고 자르시면 버리는 양이 확 줄어듭니다.
가진 재료별로 나눠 보겠습니다. 오이는 얼리면 흐물해져서 못 쓰니 냉장 보관이 답입니다. 다만 물기를 닦고 한 개씩 키친타월로 감싸 비닐에 넣어 세워 두면 일주일 넘게 갑니다. 통으로 두는 게 유리한 재료입니다. 급하면 소금에 절여 오이무침이나 피클로 만들어 두시면 훨씬 오래 갑니다.
양배추는 통째로 두시되 심을 파내고 그 자리에 젖은 키친타월을 끼워 넣으면 몇 주도 갑니다. 반을 쓰셨으면 단면에 랩을 밀착해 붙여 두세요. 채 썰어 두면 이삼일이 한계입니다. 양이 많으면 살짝 데쳐 물기 짜고 냉동하시면 나중에 볶음이나 국에 바로 쓸 수 있습니다.
무는 껍질째 신문지나 키친타월에 싸서 냉장실에 두면 오래 버팁니다. 반 이상 남았다면 깍둑 썰어 냉동해 두세요. 국이나 조림에 얼린 채로 넣으면 오히려 간이 더 잘 뱁니다. 얼렸다 녹인 무는 식감이 물러지니 생채나 샐러드용으로는 안 맞습니다.
애호박은 보관이 까다로운 편이라 먼저 드시는 게 좋습니다. 통으로 두면 사나흘, 자르면 이틀 정도입니다. 남을 것 같으면 반달로 썰어 냉동하시면 됩니다. 얼린 애호박은 된장찌개나 볶음에 넣으면 티가 안 납니다.
닭볶음탕용 닭이 가장 급합니다. 생닭은 냉장에서 이틀을 넘기지 마세요. 오늘내일 안 드실 거면 지금 바로 냉동하시는 게 맞습니다. 이때 그냥 얼리지 마시고 한 번에 먹을 양으로 나눠 공기를 빼고 납작하게 눌러 얼리시면 해동이 빠르고 편합니다. 더 좋은 방법은 양념까지 해서 얼리는 것입니다. 간장 고추장 마늘 설탕을 섞어 버무린 뒤 봉지째 얼려 두면 나중에 해동해서 감자랑 같이 끓이기만 하면 됩니다. 얼어 있는 동안 양념이 배어서 맛도 더 낫습니다.
앞으로 버리는 걸 줄이려면 순서를 바꾸시는 게 좋습니다. 재료를 먼저 사고 나중에 뭘 할지 고민하면 남습니다. 반대로 이번 주에 해 먹을 요리 두세 개를 먼저 정하고 거기 들어가는 것만 사시면 남을 일이 거의 없습니다. 또 하나는 냉장고에서 눈에 잘 보이는 칸을 정해 이번 주 안에 먹을 것만 거기 모아 두는 겁니다. 안 보이면 안 먹게 되고, 안 먹으면 버리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남는 채소를 한 번에 정리하는 요령을 하나 드리면, 어중간하게 남은 것들을 다 썰어 넣고 끓이는 국이나 볶음밥, 카레를 주말에 한 번 하시는 겁니다. 양배추 무 애호박은 전부 여기에 들어갑니다. 이걸 습관으로 만드시면 냉장고가 알아서 비워집니다.
오이 , 양배추, 무, 닭, 볶음탕용 닭, 애호박 등 오래된 냉장고 음식은
야채이기 때문에 꺼내서 변질되었는 지를 살펴야 합니다.
식재료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식재료로 활용하고,
버려야 할 것은 물기를 최대한 제거한 뒤
음식물쓰레기 전용 봉투나 수거용기에 담아 배출하며,
음식물이 아닌 것은 일반 종량제 봉투에 담아 배출합니다.
해당 재료들에 토마토 소스등을 추가 구매하여 마녀스프 같은 음식을 대량으로 만들어서 냉동보관을 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아니면 간단하게 닭고기를 볶아서 닭고기 샐러드를 해도 괜찬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