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흔히 알고있는 돈가스가 소스가 뿌려져 나오는 방식인 경양식 돈가스입니다. 경양식 돈가스는 오스트리아의 전통 음식 슈니첼에서 파생된 음식으로 ‘돈가스’의 어원은 돼지고기에 빵가루를 입혀 기름에 지지거나 튀긴 포크커틀릿(Pork cutlet)에서 유래되었습니다. 경양식 돈가스의 특징은 얇게 편 돼지고기에 밀가루, 계란 물, 빵가루 순으로 묻혀 튀긴 후 밀가루와 버터를 이용한 루로 만든 크림스프와 소스를 곁들여먹는다는 점입니다. 그 외에도 빵과 샐러드 등을 곁들여 먹으며 고기가 얇고 튀김은 두꺼워서 느끼할 수 있지만 그만큼 양이 많아 포만감을 주는 장점이 있습니다. 일본식 돈가스의 특징은 두꺼운 등심을 습식빵가루에 묻혀 튀기는 방식입니다. 튀김은 얇고 고기는 두꺼워 육즙은 살리고 기름은 쫙 빠져있어 경양식에 비해 덜 느끼하고 담백합니다. 그리고 돈가스가 썰어서 나오기 때문에 칼이나 포크는 굳이 필요가 없고 밑반찬과 밥, 장국 등을 함께 먹는 편이며 소스를 따로 찍어 먹는 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