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루 10시간에서 13시간동안 식사 없이 화장실 가는 시간만 제외하고 고도로 몰입해서 공부를 하시는 것은 단기적으로 식곤증을 막고 집중력을 높이는데 좋겠으나, 장기적으로 보면 인체에 이상을 유발할 수 있겠습니다..!
가장 우려되는 부분은 뇌의 주 에너지원인 포도당이 부족해지는 것입니다. 극단적인 공복 상태가 길어지면 결국에는 혈당이 떨어지면서 오히려 후반부 집중력과 인지 능력이 감퇴하고, 신경이 예민해지며, 두통, 어지럼증을 유발할 수 있답니다. 게다가 긴 공복 시간은 위산이 위점막을 지속적으로 자극하게 만드니, 위염, 위궤양같은 만성적인 소화기 질환의 직접적인 원인이 될 수 있겠습니다.
공부 전후의 하루 두끼 식사만으로는 소모되는 필수 영양소를 완벽하게 채우기는 어려워서 영양 불균형과 면역력 저하, 만성 피로로 이어질 수 있어요. 식사 시간이 아깝고 식후 집중력 저하가 염려되신다면 무거운 식사보다 소화가 잘 되고 혈당을 빠르게 올리지 않는 무가당 고단백 두유, 바나나, 삶은 달걀, 모듬견과, 단백질 음료같은 가벼운 간식을 중간에 1~2회 정도 섭취하셔서 뇌에 최소한의 에너지를 공급해 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리고 10시간 이상 앉아 계시는 것은 척추와 혈액순환에 무리를 줄 수 있어서 되도록 25분이나 50분마다 일어나서 5분정도는 왔다갔다, 가볍게 허리 스트레칭, 주의를 환기하시면서 뇌와 눈을 잠깐의 휴식을 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조금이나마 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