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상으로는 전형적인 진행된 내성발톱보다는, 발톱을 짧게 자른 이후 가장자리 압박으로 인한 초기 내향 경향과 경미한 염증이 있었던 상태로 보입니다. 현재는 발적, 부종, 고름 등 뚜렷한 감염 소견은 크지 않고 비교적 안정된 상태로 판단됩니다.
병태생리적으로는 발톱을 너무 짧게 자르면 측면 피부가 발톱을 덮으면서 이후 자라나는 발톱이 피부를 파고들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통증과 국소 염증이 발생하고, 반복되면 만성 내성발톱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현재 상태 기준으로는 즉시 병원 치료가 필요한 단계는 아닙니다. 다만 군입대를 앞둔 상황에서는 재발 가능성을 낮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발톱은 양옆을 파지 말고 일자로 남기고, 너무 짧게 자르지 않는 것이 핵심입니다. 발톱 끝이 피부보다 약간 위에 남도록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꽉 끼는 신발은 피하고, 발에 압박이 적은 신발을 착용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통증이 있었던 부위는 하루 1에서 2회 정도 미지근한 물로 족욕 후 건조 유지 정도면 충분합니다.
병원 진료가 필요한 경우는 통증이 다시 심해지거나, 발톱 옆이 붓고 빨개지면서 고름이 생기는 경우입니다. 이런 경우는 부분 발톱 절제나 교정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입대 전 반복 증상이 있었다면 미리 외래에서 간단한 교정 시술을 받아두는 것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
현재 상태는 보존적 관리로 충분해 보이나, 군생활 중 악화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예방 관리가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