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창효 공인중개사입니다.
일단 무인텔 창업비용은 어떤 방식으로 창업하느냐에 따라 차이가 크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기존 모텔을 인수한 뒤 무인시스템만 추가하거나 일부 리모델링하는 방식은 상대적으로 비용이 적게 들 수 있지만, 건물을 새로 매입하거나 임차한 뒤 전체 리모델링을 통해 무인텔로 운영하려는 경우에는 초기 투자비용이 크게 증가할 수 있습니다.
무인텔의 고정비용은 보통 임차 시에는 임대료, 건물을 매입한 경우에는 대출이자 등의 금융비용이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전기·수도·가스와 같은 공과금뿐만 아니라 객실별 청소 및 세탁비용, 침구 및 소모품비, 시설 유지보수비, 카드수수료, 보험료, 무인시스템 유지비 등도 지속적으로 발생합니다.
특히 무인텔이라고 해서 인건비가 전혀 들지 않는 것은 아니며, 객실 청소나 침구 교체, 시설관리 등을 외부 인력에 맡긴다면 그에 따른 비용도 추가될 수 있습니다.
결국 무인텔의 창업비용이나 월 고정비용은 건물 규모, 객실 수, 임대조건, 리모델링 수준, 운영방식에 따라 차이가 상당히 크기 때문에 일정 금액으로 일괄적으로 답변드리기는 어렵습니다.
소득 역시 마찬가지로 객실 수와 숙박·대실요금, 평일·주말 객실 가동률에 따라 크게 달라지기 때문에 단순히 “월 얼마를 벌 수 있다”고 보기보다는, 예상 매출에서 위와 같은 고정비와 운영비를 제외한 실제 순수익을 계산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