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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주목받는예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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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을 했는데도 가스가 계속 차네여 먹는게 문제가 있는 걸까여? 아니면 다른 문제가?

배를 따듯하게 하려고 복대를 사서 하고 자고

아침에 청국장이랑 밥 하나 먹고

오늘은 자두 2개먹고 말았어여

마라탕 0단계에 (버섯, 청경채, 백목이버섯, 배추, 숙주) 이렇게 먹고 괜찮은데 비싸서 매일은 못먹구

나머지 다른 날엔 순두부 작은거 하나 먹는데 그 전에 살이쪄서 이렇게 먹고 빠져서 피부도 좋아졌는데

걷기도 하루에 2시간 해도 소용이 없어서 이번엔 운동기구 잠깐씩 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가스가 안빠지는건 어떻게 해야 할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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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예은 영양전문가입니다.

    채소에는 식이섬유가 다량 함유되어있기때문에 한번에 많은 양을 섭취하면 오히려 가스가 다량 발생할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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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채식을 하는데도 가스가 계속 차는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높은 식이섬유 및 발효 식품을 섭취하면 가스 발생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청국장, 자두처럼 식이섬유가 많거나 발효된 식품은 장내 미생물에 의해 발효되면서 가스를 많이 생성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갑작스러운 채식 식단으로의 변경은 장내 미생물 환경에 변화를 주어 일시적으로 가스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마라탕 속의 버섯, 배추 등 일부 채소는 FODMAP 식품으로, 사람에 따라서는 소화 과정에서 가스를 더 많이 만들 수 있습니다. 기타 요인으로는 스트레스, 불규칙한 생활, 부족한 수분 섭취 등도 장 건강에 영향을 미쳐 가스를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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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채식을 하면서도 가스가 계속 차는 건 드물지 않은 현상입니다. 특히 청국장, 자두, 버섯류, 숙주는 식이섬유나 올리고당이 풍부해서 장내 발효를 일으켜 가스를 생성할 수 있습니다. 장이 예민하거나 과민성 대장증후군이 있으시다면 더욱 민감하게 반응하기도 합니다. 순두부처럼 부드러운 단백질은 괜찮지만, 계속된 저열량 식사로 인해서 장 운동이 둔해졌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 복대를 오래 착용하시거나 너무 꽉 조이면 장내 가스 순환이 방해될 수 있어요. 아침 식 후 따뜻한 물을 마시고 배 마사지를 해보시거나 급하게 걷기보다 천천히 걷는 것도 괜찮습니다. 일시적인 증상이라면 식사 구성이나 장내환경의 적응 문제일 수 있으나, 지속되시면 장 기능과 소화효소 부족도 의심해 볼 수 있어서 소화기 내과 진료도 고려해보시길 바랍니다. 답변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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