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무우를먹었을때트림여부에관해서질문

저는생무우를먹으면트림을안하는데사람들마다말이틀려서물어봅니다정말트림을하면소화가잘되는것이고트림을안하면어디가나빠서그런가요궁금합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요즘 무가 달달해서 생무를 간식으로 드시는 경우가 많은데요,

    트림의 여부에 따라 소화가 잘되는지를 판단하기는 어려운 편인데, 우선 트림은 위 속에 들어간 공기나 음식 소화 과정에서 생긴 가스가 위에서 식도로 올라오면서 배출되는 현상입니다. 생무 자체에는 전분분해효소가 있어 소화를 돕는 측면도 있지만, 동시에 식이섬유와 황화합물 성분이 장내 발효 과정에 영향을 주어 가스를 만들기도 합니다. 이때 생성된 가스가 위 쪽으로 올라오면 트림이 되고, 장으로 이동하면 방귀로 배출되기 때문에 사람마다 나타나는 양상이 다르게 느껴집니다. 또한, 개인의 소화기능이나 장내미생물 상태, 식사 습관의 영향도 있는데 식사할 때 공기를 많이 삼키는 습관이나, 탄산음료를 함께 섭취한 경우에는 트림이 잘 나올 수 있고 위장 운동이 안정적이고 가스가 장으로 잘 이동하는 경우는 트림이 없을 수 있으며, 이는 모두 정상적인 반응입니다.

    중요한 것은 트림보다 속이 편안한지 여부인데요, 생무를 먹은 뒤 속이 편안하고 더부룩함, 복부팽만, 통증 같은 증상이 없다면 트림이 없더라도 소화가 잘 되고 있는 상태로 보여집니다.

    즉, 생무를 먹고 트림이 안나와도 정상적인 반응이기 때문에, 특별한 불편 증상이 없다면 걱정하실 필요는 없어보입니다.

    건강한 소화기능을 응원합니다.

  • 안녕하세요. 생무에는 디아스타아제(아밀라아제)와 같은 탄수화물 분해 효소가 많아 소화제라 부를 만큼 소화에 도움이 되는 식품이랍니다. 무를 먹고 트림을 해야 소화가 잘 된다고 믿는 경우가 많지만, 민간 요법에 가깝답니다. 트름은 소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가스나 식사중에 함께 삼킨 공기가 위 괄약근을 통해서 역류하면서 배출되는 생리 현상이랍니다.

    무의 매운맛 성분인 이소티오시아네이트가 위벽을 자극해서 일시적으로 트림이 유도가 될 수 있지만, 트림이 나오지 않아 위장 기능이 저하가 되었거나 소화가 안 되고 있다는 뜻은 아닙니다. 소화 과정이 조용하고 효율적으로 이루어지거나, 평소에 음식을 천천히 씹어삼켜 위장으로 유입된 공기의 양이 적을 때 트림이 발생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다.

    그 반대로 트림이 너무 지나치게 잦은 경우도 위식도 역류 질환이나 기능성 소화불량을 고려할 수 있으니, 트름을 하지 않는 지금 상태가 더 안정적인 위장 환경을 반영하는 것일 수 있겠습니다.

    질문자님이 무를 드신 후 복부 팽만이나 통증 없이 속이 편안하시면 건강상 아무 문제가 없는 것이니 안심하셔도 좋습니다. 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