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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없이평온한시인

더없이평온한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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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백질과 지방이 들어간 음식을 많이 먹어도 괜찮을까요?

과민성 대장증후군 때문에 장건강을 위해서 약 3주정도 샐러드와 익힌 야채 등 채식 위주의 식단을 하다가 조금씩 단백질과 지방 섭취를 늘리고 있는데요 탄수화물은 바나나, 사과 등으로 채우고 있고 따로 밥같은 탄수화물은 먹지 않고 있어요

무가당그릭요거트, 기름기가 적은 소고기나 돼지고기 약 100g 정도(한끼기준), 구운계란, 아몬드 25알, 땅콩버터 2큰술, 올리브오일 등 최대한 건강한 지방으로 해서 매끼니 돌려가며 먹고 있습니다 여기에 적은걸 하루에 다 먹지는 않고 주로 먹는것들을 적었습니다 이런 지방들은 많이 먹어도 괜찮을까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임원종 영양사

    임원종 영양사

    하이닥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현재 식단 구성을 보니 과민성대장증후군 완화와 장 재생을 위한 괜찮은 방향성입니다. 3주간의 채식 위주 식단 이후 단백질과 양질의 지방 섭취를 늘리는건 신체 에너지 대사를 정상화하고 장내 환경을 안정시키는데 좋답니다. 질문하신 무가당 요거트, 기름기 적은 육류, 올리브오일, 견과류처럼 장 건강에 꼭 필요한 영양소입니다. 불포화지방산이 많은 올리브유와 견과류는 장내 염증을 억제하고 담즙 분비를 도와서 소화력을 증진시키고, 한 끼 100g 내외의 순살 단백질 섭취는 장에 과한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도 세포 수복을 돕는 적정량이 되겠습니다.

    곡물 대신 과일로 탄수화물을 대체하는 방식도 역시 불필요한 장내 발효와 가스 생성을 줄여서 복부 팽만감을 완화하는데 효과적인 전략이 되겠습니다. 현재 섭취하시는 지방들은 혈당 안정화와 호르몬 균형에 기여하는 건강한 지방이니 섭취 후에 설사, 복통같은 특이 증상이 없으시다면 현재 비중을 유지하시며 충분히 드셔도 좋습니다.

    이러한 고영양 식단은 장 기능 저하로 생길 수 있는 영양 불균형을 예방하는데 좋은 역할을 합니다.

    질문자님 소화 상태를 살피시어 지금처럼 질 좋은 식재료 위주로 식단을 운영하신다면 장 건강 회복에 더욱 속도가 붙을 것입니다. 건강한 식습관을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

  • 안녕하세요. 박예슬 영양사입니다.

    말씀하신 그릭요거트, 살코기, 계란, 아몬드, 올리브오일 같은 지방과 단백질은 비교적 건강한 식품이라 적당량 섭취는 문제되지 않습니다.

    다만 지방은 칼로리가 높기 때문에 너무 많아지면 체중 증가나 소화 부담이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과민성 대장증후군이 있는 경우 지방을 한 번에 많이 먹으면 복부 팽만이나 설사를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지금처럼 살코기 100g 정도, 견과류 한 줌(20~25알), 올리브오일 소량 정도라면 일반적으로 무난한 편입니다.

    또 장 건강을 위해서는 단백질·지방뿐 아니라 소화가 잘 되는 탄수화물(밥, 감자, 고구마 등)도 조금씩 함께 먹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과민성 대장증후군의 회복기에 섭취하는 올리브오일이나 견과류 같은 불포화 지방은 염증 완화와 세포막 건강에 유익하지만, 지방은 탄수화물이나 단백질보다 소화 속도가 느리고 담즙산 분비를 촉진하여 장 점막을 자극할 수 있으므로 한꺼번에 많은 양을 먹기보다는 본인의 대변 상태를 살피며 서서히 양을 늘리는 것이 영양학적으로 안전한 접근법입니다.

    특히 밥과 같은 복합 탄수화물을 배제한 채 단백질과 지방에만 의존하면 신장 기능에 부담을 주거나 장내 유익균의 먹이인 불용성 식이섬유가 부족해져 오히려 장 환경이 악화될 수 있기에, 바나나와 사과 외에도 소화가 잘 되는 쌀밥이나 오트밀을 소량 곁들여 에너지 대사의 효율을 높이고 영양 불균형을 예방하는 식단을 구성하는 것이 장기적인 건강 유지에 훨씬 효과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