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꽤장엄한코끼리
미국 회사 델이 2027 회계연도 2분기 실적이 상회했습니다
델 2027회계연도 2분기 실적이 예상을 크게 사오히했습니다. 막대한 수요에 직면한 델 고위 관계자는 공급망이 화력 풀 가동이라고 하네요. D램이 엄청나게 부족하다는데 이건 메모리 반도체에도 호재 아닐까요?
5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
델의 실적은 메모리 반도체 업황에 분명한 호재입니다. 델의 2분기 매출은 약 470억달러로 전년보다 58% 늘었고 AI 서버 매출은 164억달러, 수주잔고는 950억달러에 달했습니다. 서버 주문이 실제 매출과 수주잔고로 확인됐다는 점에서 AI 투자가 꺾이지 않았다는 신호입니다. AI 서버에는 HBM뿐 아니라 대용량 서버용 D램과 낸드가 함께 들어갑니다. 델이 D램과 낸드 부족을 언급한 것은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에 판매량 증가와 가격 인상, 장기계약 확대 가능성을 높여줍니다. 특히 범용 D램까지 부족해지면 메모리 업체의 수익성 개선 폭이 커질 수 있습니다.
다만 공급 부족이 너무 심하면 델의 서버 출하가 지연되고 고객의 선구매가 나중에 수요 공백으로 이어질 위험도 있습니다. 따라서 실적에는 긍정적이지만 주가는 미국 장기금리와 외국인 수급, 이미 반영된 기대 수준에 따라 단기적으로 다르게 움직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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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택된 답변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분명 이런 소식들은 반도체 기업들에겐 호재로 작용될 것이지만
지금은 그런 호재들 보다는 미국-이란 지정학적 리스크
물가 상승으로 인한 기준 금리 인상의 가능성 등의
악재가 더 크게 작용하는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배현홍 경제전문가입니다.
이번 실적으로 여전히 범용메모리가 부족하다는것을 보여주었고 거기에 엔비디아의 최근 차세대 AI가속기칩인 베라루빈의 스펙도 절반으로 낮춘것도 원하는 스펙의 물량 공급이 안되면서 발생된 의도적인 스펙 다운그레이드입니다.
거기다가 HBM4의 경우 웨이퍼가 2~3배가 더 많이 쓰여서 범용 메모리의 공급이 더 부족할것으로 보이며 그러다보니 여전히 D메모리의 부족은 앞으로도 지속될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이런 공급부족에도 작년 하반기부터 급격히 메모리 업체의 성장이 일어나면서 상승률 자체는 둔화되고 있고 그러다보니 이런 기저효과로 인하여 주가가 어느정도 부진한것도 있습니다. 거기다가 당장은 베라루빈의 스펙을 다운 그레이드한것은 시장은 일단은 부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는 점이며 이러다보니 주가가 조정을 받고 있기는 하나 자세히 살펴보면 공급부족으로 일어난 현상이고 여전히 공급자 우위 시장이기에 중장기적으로는 여전히 메모리 업체에게는 긍정적인 면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윤민선 경제전문가입니다.
델의 FY2027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는 메모리 반도체에도 강력한 호재 신호입니다.
AI서버 수요가 폭발하면서 델은 "수요가 공급을 초과한다" 고 밝혔고 , 공급 부족 품목으로 DRAM을 가장 먼저 지목했습니다.
AI 공급망 자체가 사실상 풀가동 상태입니다.
특히 HBM 증산이 일반 DRAM 생산능력까지 잠식하면서 HBM -> 서버 DRAM -> 범용 DRAM으로 공급 부족과 가격상승이 확산되는 구조입니다.
결국 AI서버 호황은 GPU만의 잔치가 아닙니다.
삼성전자 ㆍSK하이닉스 등 메모리 업체에도 물량증가 + 가격상승 + 믹스 개선이라는 강력한 업황 호재로 연결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주가는 이미 상당 부분 선반영됐는지 함께 봐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김명주 경제전문가입니다.
메모리의 부족은 메모리 반도체 호재로 볼 수 있습니다. 델의 AI서버 주문이 사상 최대를 기록하였고, 경영진이 공급 제약을 강조한 것은 AI 서버용 뿐만 아니라 서버 DRAM까지 공급이 부족하다는 직접적인 수요 신호로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