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
지날달 29일에 냉동 보관하셨다면 이번 주 9일에 드시는 것은 위생과 식품 안전상 문제가 없겠습니다. 양념된 육류라도 밀봉해서 냉동 보관하시면 통상 1-2개월은 맛과 품질이 유지가 되니 안심하셔도 좋습니다. 조리하시기 전날 저녁 냉장실로 옮겨서 천천히 해동하신 뒤, 조리시 냄비 뚜껑을 덮고 고기 속까지 완전하게 열이 전달되도록 팔팔 끓여서 드시면 되겠습니다.
9일 저녁에 드시고 남은 음식을 13일 일요일 저녁에 다시 드실 때는 보관 방식에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채소가 드러간 조리 음식은 국물에 수분이 많이 생겨서 냉장실에 두더라도 3-4일이 지나면 쉽게 쉬거나 상할 위험이 있습니다. 따라서 9일 조리가 끝난 직후 식사를 시작하기 전에 침이나 이물질이 닿지 않은 깨끗한 국자로 13일에 드실 분량을 미리 밀폐용기에 덜어두셔야 합니다.
덜어둔 음식은 실온에서 완전하게 식힌 후 다시 냉동 보관하시는 것이 안전하겠습니다. 이렇게 냉동해 두셨다가 13일에 냉장 해동 후 다시 끓여 드시면 변질 걱정 없이 신선하게 드실 수 있겠습니다. 만약에 냉장 보관을 하실 계획이시면 부패를 방지하기 위해서 보관 중인 11일 금요일쯤 냄비째 한 번 더 강하게 끓여서 완전히 식힌 후 냉장고에 넣어두셔야 합니다. 그리고 13일에 다시 끓여 드실 때 대파, 양파같은 채소를 소량 새로 넣어서 조리하시면 채소가 무르지 않아서 갓 만든 찜처럼 맛이 좋습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