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과에 다녀왔는데 명치랑 등이 아파요
진료를 보는데 역류성 식도염이라고 하는데...약을 심지어 한달치를 받아왔어요..
이게 맞는건지 궁금합니다
약을 한달동안 먹어야하는지..참...
안녕하세요.
역류성 식도염은 위산이 식도로 역류해 발생하는 만성적인 질환으로, 한 달 치 약을 처방받으신 것은 매우 적절합니다.
최신 의학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역류성 식도염은 최소 4-8주 동안의 약물 치료가 필요하며, 증상이 심한 경우 더 오래 복용해야 합니다.
약물 복용과 함께 식후 3시간 이내에 눕지 않기, 취침 전 2시간 이후에는 음식 섭취 피하기, 커피와 매운 음식 제한하기 등의 생활습관 개선도 함께 병행하시면 효과가 더 좋습니다.
처방약을 꾸준히 복용하시되, 2주 이상 증상이 전혀 호전되지 않으면 재진료를 받아보시길 권해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고완규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진료보신 선생님이 잘 아시겠지만, 좀 더 정밀진단이 필요할수 도 있다고 보여집니다. 대학병원 진료를 권해드립니다. 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역류성 식도염을 의심하는 경우에 최소 6주 이상 약을 먹어보고 반응을 확인해야합니다.
처방해주신 약의 복용기간이 절대 과한 처방이 아니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업로드해주신 증상의 설명과 자료는 잘 보았습니다.
역류성 식도염이라는 진단이 문제인 것인지
처방한 약물이 한달치라는 것이 문제인지
어느쪽이 마음에 걸리시는 것인지 모르겠네요
일단 역류성 식도염이 맞다면 처방약을 드시게 되면 증상이 호전이 되실 것입니다.
역류성 식도염이 아니라면 약을 드셔도 증상의 호전이 없을 것이구요
처방기간이 문제가 되는 것이라면 이건 특별히 드릴 말씀은 없을 것 같아요
다음에는 담당선생님께 약을 단기간 처방해달라고 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선생님마다 다르기는 하지만 역류성 식도염의 경우 회복이 되고 하는 질환이 아니기
때문에 약을 상당기간 처방하는 경우도 있기는 합니다.
역류성 식도염으로 인하여 명치 부위와 등 부위의 통증이 유발될 수 있는 것이 맞으며, 역류성 식도염에 대해서 식단을 조절을 하면서 꾸준히 약물을 복용해주어서 치료를 하는 것도 보편적인 치료법에 해당하는 것이 맞습니다. 정확하게 감별을 하기 위해서는 내시경 검사를 통해서 실질적으로 확인을 해보는 것이 필요하지만, 임상적으로 의심스럽다면 약물 치료를 바로 시도해보는 것도 문제될 것 없습니다. 처방 자체에 문제가 있어 보이지는 않습니다.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역류성 식도염의 경우 한달 가량의 약물치료가 필요하며 이후 증상에 따라 수개월동안 약의 복용이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다만 약을 규칙적으로 복용하며 생활습관 관리에도 증상 호전이 없다면 이전 진단이 맞는지, 다른 질환의 가능성 배제를 위한 위 내시경과 복부 영상 검사를 위해 재진료를 받고 약 상담을 받기 바랍니다.
과도한 스트레스, 음주, 흡연, 카페인, 탄산음료, 자극적이거나 기름진 음식의 섭취, 과식, 식사 후 바로 자리에 눕는 습관은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피하기 바랍니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의사의 진료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래 내용은 참고만 해주세요.
25세 여성분이시며, 명치와 등의 통증으로 내과에서 역류성 식도염 진단을 받으시고 한 달 치 약을 처방받으신 상황이시군요. 역류성 식도염은 재발이 잦은 질환이므로, 증상 완화와 식도 점막의 치유를 위해 꾸준한 약물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처방받으신 약을 복용하시면서 증상 호전 여부를 잘 관찰하시고, 불편함이 지속된다면 의사 선생님과 상담하여 약물 조절이나 추가적인 검사를 고려해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역류성 식도염 치료에는 약물 복용과 함께 생활 습관 개선이 중요합니다. 식사 후 바로 눕지 않기, 과식하지 않기, 기름진 음식이나 카페인 섭취 줄이기 등 생활 습관을 개선하면 약물 효과를 높이고 재발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한 달 동안 꾸준히 약을 복용하시면서 생활 습관 개선에도 힘쓰시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역류성 식도염은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면서 식도에 염증을 유발하는 질환으로, 명치 통증과 함께 등 통증, 속쓰림, 트림, 목 이물감 등 다양한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특히 증상이 만성적으로 반복되거나 강하게 나타날 경우, 식도 점막이 손상되어 치료에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위산 억제제(PPI)나 위장약을 최소 4주 이상 복용하는 것이 일반적인 치료 원칙이에요
따라서 한 달치 약을 처방받으셨다면, 증상의 심한 정도나 재발 가능성을 고려해 내과에서 적절한 장기 처방을 하신 것일 수 있습니다.
다만 약 복용 중에도 증상이 심해지거나, 전혀 호전되지 않고 명치 또는 등의 통증이 계속되거나 악화된다면 단순 역류성 식도염 외에 췌장, 담낭, 심장 관련 문제 등 다른 원인도 드물게 의심될 수 있으므로, 이런 경우에는 재진이나 추가 검사를 요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는 처방받은 약을 일정 기간 꾸준히 복용하며 식습관(자극적 음식, 늦은 야식, 과식 등)을 함께 조절하면 대부분 증상이 호전됩니다. 약 복용이 불편하거나 부작용이 있다면 복용 중단 없이 먼저 담당의와 상담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