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냄새가 양치질 하고 밥을 먹어도 많이 나고 있어요.

입냄새가 심하게 난다.

밥넉어도 얘기할때도 옆에 있으면 똥 냄새가 난다.

식도가 쓰리고 입이쓰고 자고 일어나면 입 냄새가 더 심하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

    양치 후에도 심한 냄새가 지속되고 식도 쓰림과 쓴맛이 동반된다면 단지 구강 문제가 아닌 역류성 식도염을 비롯한 소화기 질환일 수 있겠습니다. 위산이나 미처 소화되지 못한 음식물, 담즙이 식도로 거슬러 올라오면 식도 점막을 자극해서 타는 듯한 통증과 입안 가득 쓴마슬 유발합니다. 여기서 위장 내에서 발효되면서 생긴 부패 가스가 식도를 타고 올라와서 호흡을 통해서 배출되면서 대변 냄새와 유사한 강한 악취를 풍기게 됩니다.

    특히나 밤에 누워서 자는 동안에는 중력의 영향을 받지 못해서 역류가 한층 심해지고, 수면중에 침 분비마저 줄어들어 자고 일어난 직후 구취와 입안의 불쾌감이 극에 달하는 것이랍니다.

    물론 목 안쪽에 이물질이 뭉치는 편도결석이나 잇몸 질환이 냄새를 보탤 수도 있지만, 현재 호소하시는 식도 통증과 쓴맛은 상부 소화기 계통의 이상을 명확하게 가리키고 있습니다. 따라서 칫솔질이나 가글도 중요하겠으나, 되도록 소화기내과를 내원하셔서 적절한 위산 분비 억제 치료를 시작하셔야 합니다.

    치료와 함께 식사 후 최소 2-3시간 동안 눕지 않고, 늦은 밤 야식과 카페인 줄이기, 미지근한 물을 자주 마셔서 입안을 촉촉하게 유지하는 생활 습관을 병행하시면 불쾌한 증상과 입 냄새를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겠습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입냄새가 많이 난다면 일상에 불편함이 많으실 것 같은데요,

    말씀하신 증상은 위식도 역류나 인후두 역류가 원인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밤에는 누워 있는 시간이 길어지고 침 분비도 감소하기 때문에 위 내용물이 식도로 역류하기 쉬워지는데요, 역류한 위산이나 위 내용물이 목과 입안에 영향을 주면 쓴맛이나 신맛이 느껴질 수 있고 침이 줄어들면서 구강 내 세균이 만드는 휘발성 황화합물이 증가해 아침에 입냄새가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역류 외에도 치주질환, 충치, 혀의 설태, 편도 결석, 구강 건조 같은 구강 원인도 함게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런 경우 치과에서 잇몸, 충치, 혀, 편도 주변을 먼저 확인하고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소화기내과에서 위식도 역류를 확인해보셔서 원인을 찾아 치료하셔서 보다 편안한 일상으로 회복하시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