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러닝화를 고르면 좋을까?
처음 러닝화를 고르는 거라면 저는 쿠션이 충분한 데일리 러닝화를 우선 추천합니다.
발바닥 통증 + 편안함 우선 → Cloudrunner 계열
푹신하고 충격흡수 좋은 느낌 → Cloudmonster 계열
쿠션은 있으면서 비교적 자연스러운 러닝감 → Cloudsurfer 계열
다만 브랜드나 가격보다 본인 발에 맞는지가 훨씬 중요합니다. 발 아치가 무너지면서 달리는 사람은 안정성(stability)이 있는 신발이 더 잘 맞을 수 있고, 그렇지 않으면 중립형(neutral) 쿠션화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발바닥이 아픈 흔한 이유
특히 다음 가능성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1. 쿠션 부족
일반 운동화는 러닝을 전제로 설계되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바닥이 딱딱하거나 쿠션이 부족하면 발바닥에 충격이 반복적으로 전달됩니다.
2. 족저근막에 과도한 부담
발뒤꿈치~발바닥 앞쪽을 연결하는 족저근막에 반복적인 스트레스가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아침에 첫발을 디딜 때 뒤꿈치나 발바닥이 아프다면 족저근막염 가능성도 있습니다.
3. 러닝량을 갑자기 늘린 경우
평소 걷기만 하다가 갑자기 3~5km씩 뛰면 신발이 좋아도 발바닥과 종아리가 적응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4. 발에 맞지 않는 신발
발볼이 좁거나 발등을 압박하거나, 뒤꿈치가 헐거운 신발도 문제입니다. AAOS도 발가락 앞쪽에 약 1.3cm 정도 여유가 있고 뒤꿈치가 안정적으로 잡히는 신발을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