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문주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
현재 질문자님의 신체 조성은 이미 표준 체중보다 마르신 편이고, 체지방률 23% 역시 여성 기준에서 정말 건강하고 탄탄한 정상 구간이랍니다. 4달 동안 꾸준히 운동하며 6kg을 감량해서 낸 끈기는 칭찬받아 마땅하지만, 지금두 달째 체중이 멈춘 이유는 너무 안 드셔서일 수 있어요..!
현재 주 4-5회 근력과 유산소를 성실하게 병행하고 계시는데, 식사를 거르거나 빵 한 조각으로 드시게 되면 인체는 기근 상태로 인지하니 절전 모드에 들어가게 됩니다. 생존을 위해서 기초대사량을 낮추게 되고, 근육을 먼저 분해해서 에너지로 쓰며, 남아있는 지방은 결사적으로 몸에 붙잡아두는 대사 적응이 일어난 것입니다. 지금은 배가 고프시지 않더라도 끼니를 거르지 않고 규칙적으로 영양을 공급해서 몸의 대사 스위치를 다시 켜주셔야 합니다.
특히나 18세는 호르몬과 골밀도 형성이 정말 중요한 성장기랍니다. 목표로 하신 43kg에 체지방 18%는 여성 호르몬 체계를 무너뜨려서 생리 불순, 탈모, 면역력 저하를 유발할 수 있는 조금 위험한 수치이기도 합니다. 현재 단계에서 체중계 수치를 위해서 무리하게 굶으시면 근육만 더 빠지셔서 탄력이 떨어지는 마른 비만 체형이되 기 쉽습니다..!
억지로 많은 양을 드실 필요는 없겠으나, 되도록 기초대사량 이상으로 하루 세끼 소량이라도 잡곡밥이나 고구마같은 복합 탄수화물과 달걀 2-3개, 닭가슴살, 살코기, 두부, 그릭요거트, 생선류 같은 단백질(한 끼 15-20g내외)을 꼭 챙겨 드시길 바랍니다.
몸이 굶지 않아도 에너지가 제때 들어온다고 식습관을 교정하시면 몸에서도 안심하고 대사가 다시 살아나며 운동 효과로 인해 지방 연소로 이어질 수 있겠습니다.
무리하지 않는 건강한 다이어트 하시길 응원하겠습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