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고기 부위 항상 헷갈려요 추천해주세요~

오늘 아이와 함께 정육식당에 방문해 소고기를 구워 먹으려 하는데, 항상 고기 부위가 헷갈려 추천을 부탁드립니다.

​아이가 질긴 음식을 삼키기 어려워해서, 불판에 구웠을 때 질기지 않고 가장 연하게 먹을 수 있는 부위 위주로 고르고 싶습니다.

​아이가 조금만 질겨도 오래 씹다가 뱉어내는 편이라 질감에 아주 민감합니다. 마블링이 많아 입에서 촉촉하고 기름지게 녹아내리는 부위가 좋을지, 아니면 기름기는 적으면서 원육 자체가 연하고 담백한 부위가 나을지 고민입니다.

​정육식당 진열대에서 바로 골라 구워 먹기 좋은 연하고 부드러운 구이용 부위(안심, 살치살, 치마살 등)를 잘 아시는 분들의 의견을 구합니다. 직접 먹여보신 경험을 바탕으로 추천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괜찮으시다면 가성비 고려해서 추천해주세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이가 고기를 조금만 질겨도 뱉어낸다면, 원육 자체가 부드러운 부위와 마블링이 많아서 촉촉한 부위를 적절히 섞어서 고르시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1 ) 안심 : 최우선으로 추천드리고 싶은 부위는 안심이 되겠습니다. 소고기 중에 가장 연하고 근막이나 질긴 부분이 없어서 아이들이 삼키기에 안전하고 담백하답니다. 그러나 오래 구우면 퍽퍽해질 수 있어서 핏기만 가실 정도로 부드럽게 구워주시면 좋겠습니다.

    2 ) 살치살 : 입에서 사르르 녹는 살치살을 추천드립니다. 마블링이 풍성해서 씹을 새 없이 넘어가기 때문에, 식감에 상당히 민감한 아이들은 안심보다 오히려 살치살을 더 잘 먹기도 한답니다. 그러나 지방이 많아서 소량만 구매해서 특식처럼 구워주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3 ) 부채살 : 가격적인 부담을 더시고 가성비까지 챙기고 싶으시다면 부채살이 생각보다 괜찮은 대안이 되겠습니다. 부채살은 가격이 합리적이면서도 살코기가 연한 편인데, 굽기 전이나 구운 직후에 고기 가운데를 가로지르는 투명하고 질긴 힘줄 부분만 가위로 쏙 잘라내고 살코기만 주시면 아이도 부드럽게 잘 먹을 수 있답니다.

    정육식당 진열대에서는 담백하고 부드러운 안심과 촉촉한 살치살을 메인으로 고르시고, 가성비를 챙기기 위해서 힘줄을 잘라내고 먹일 부채살을 추가해 보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아이가 뱉어내지 않고 맛있게 잘 먹어주기를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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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소고기 부위는 헷갈리는 경우가 많은데요,

    아이가 질긴 식감을 잘 못 먹는다면 가격이나 등급보다 부드러운 식감의 부위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와 먹는 구이용 소고기는 안심, 살치살, 부채살 순서로 추천드리는데요, 가장 부드러운 식감을 원하면 안심이 좋고, 가격까지 고려하면 부채살이나 살치살이 만족도가 높은 편입니다.

    안심은 소고기 중에서도 가장 부드러운 부위로 꼽히는데, 움직임이 적은 근육이라 근섬유가 곱고 질긴 조직이 거의 없어 아이들이 먹기 좋습니다. 다만 양이 적게 나오는 특수부위라 가격이 높은 편입니다.

    살치살은 마블링이 풍부해 구웠을 때 촉촉하고 고소한 맛이 강한편인데요, 입에서 부드럽게 녹는 느낌이지만 지방이 많은 편이라 많이 먹으면 느끼할 수 있습니다.

    가성비를 생각한다면 부채살도 좋은데요, 가격 대비 부드러운 편이고 육향도 좋은 편이지만, 고를 때 가운데 있는 힘줄이 제거된 제품을 고르는 것이 식감에 좋습니다.

    정육식당에서 고르실 때는 결이 곱고 지방이 고르게 퍼져 있는지, 너무 두껍게 썰리지 않았는지를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즉, 아이와 함께 먹는다면 부드러운 안심, 고소한 살치살, 가성비도 좋은 부채살을 추천드립니다.

    비싼 등급도 중요하지만 아이가 편하게 먹을 수 있는 부위를 선택하시고, 본인이 좋아하는 부위도 같이 주문하셔서 가족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식사하시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