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충흔 전문가입니다.
흰색 티셔츠의 누런 때나 얼룩 제거에 과산화수소를 사용하는 내용에 대해 질문자님의 질문을 순서대로 답변해 드릴게요.
먼저, 과산화수소를 넣고 세탁해도 되는지에 대한 질문에 대해 가능합니다. 과산화수소는 산소계 표백제 역할을 하여 흰옷의 누런 때와 얼룩을 안전하고 깨끗하게 제거해 줍니다. 세탁기 세제함의 표백제 투입구에 넣으시거나, 옷을 넣을 때 드럼 내부에 직접 부어주셔도 됩니다.
두 번째 질문에 답변은 세탁 세제도 함께 넣으셔야 합니다. 과산화수소는 표백 및 소독과 살균을 담당하고, 일반 세탁세제는 기름때와 찌든 때 분리를 담당하기 때문에 둘을 함께 사용해야 때가 제대로 빠지는 시너지 효과가 납니다.
세 번째 질문에 답변으로 가장 좋은 물 온도는 40°C ~ 50°C의 따뜻한 물이 가장 적절합니다. 과산화수소의 표백 반응은 따뜻한 물에서 활성화되고, 찬물에서는 표백 효과가 크게 떨어지며, 60°C 이상의 너무 뜨거운 물은 옷감 변형이나 단백질 얼룩을 고착시킬 수 있습니다.
마지막 질문에 답변으로 과산화수소 성분 자체에는 옷 늘어남에 대한 수축 효과는 없습니다. 다만, 과산화수소 때문이 아니라 따뜻한 물 세탁 및 건조 과정의 열기로 인해 면 섬유가 일시적으로 약간 줄어들 수는 있습니다. 세탁 시 목 부분을 고무줄로 묶어 늘어남을 방지하거나, 세탁 후 젖은 상태에서 목 부분을 스팀다리미 열로 다려주시면 원래대로 줄어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