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핫뉴스실시간 인기검색어
아핫뉴스 화산 이미지
아하

육아

유아교육

사랑스러운 레베카
사랑스러운 레베카

억울함이 많은 아이들은 보통 어떤가요?

부모가 무슨 말을 하면. 네 가 아니고 아니~나는. 아니 그게 아니라. 이런 말이 먼저 나오는 아이가 있어요. 그렇다고 부모가 차별을 하는것도 아닌데 연년생 동생이 있어서 그런지 항상 억울한 느낌으로 이야기합니다만. 어떤 정서적 결핍이 있어서 그런건가요?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9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송신애 유치원 교사입니다.

    연년생이라고 하면 첫째 나름대로 둘째에 대한 질투심이 있거나 스트레스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

    보통 첫째 아이들이 둘째가 태어나면 질투를 많이 하고 때로는 때리거나 괴롭히기도 합니다.

    혼자 있을 때는 어른들의 관심이나 사랑을 독차지 했지만, 둘째가 태어남으로 관심과 사랑이 동생에게 향하기 때문입니다. 어른들 입장에서는 아무것도 아니지만 첫째에게는 배신감이 들 수도 있는 부분입니다.

    우선은 동생이 태어났지만 변함없이 너를 사랑한다는 것을 느낄 수 있게 해줘야 합니다.

  • 안녕하세요.

    어린 아이들이 억울함을 느끼는 것에는 여러가지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첫째, 자아 정체성 형성 단계에서 억울함이 감정의 일부로서 자주 나타날 수 있습니다. 둘째, 형제 사이의 비교나 경쟁이 억울함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셋째, 정서적인 지원이 부족하거나 불안정한 환경에서 자라는 경우, 억울함이 더욱 억울하다 느낄 수 있습니다. 질문자님께서 한번 자신의 모습을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아마 연년생이고 평등하게 대했다고 생각이 드셔도 둘째는 막내라 더 이뻐하거나 첫째아이가 느낄만한 서운함의 포인트가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럴때는 아이와 이야기하면서 그 상황에 대해 오해를 풀어주시는 노력을 하시면 그 부분들에서 아이의 서운함과 결핍이 해소될 가능성이 있고 이해하면서 쌓이는 현상은 없을 가능성이 큽니다.

  •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평소에 화가 많고, 억울함이 많은 아이들은 이전에 부적절한 경험들이 많아서 그럴 수 있습니다.

    이는 자존감이 저하되고, 항상 부정적인 인식으로 받아 들일 수 있는데요

    작은 도전들과 성공들을 경험하게 해주시고, 많은 칭찬과 격려 해주세요.

  • 안녕하세요. 최혜정 보육교사입니다.

    평소 본인이 하지 않은 일에 혼나거나 말을 믿어주지 않았던 경험이 많으면 억울함을 가지고 있을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민희 유치원 교사입니다.

    우리 아이들의 경우에는 핑계가 많을 수 있습니다. 이는 아이가 생각했을때는 이유가 있기 떄문입니다. 따라서 아이의 생각을 잘 들어봐주시는게 좋겠습니다. 그게 아니라면 혼나지 않기 위해서 핑계를 대는것일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

  • 안녕하세요. 은창덕 보육교사입니다.

    자존감 이나 자신감이 많이 떨어진 아이에게 있는 일종의

    방어 본능 같은 것 입니다

    어떤 아이는 손이 빠르고 말귀도 밝아 한 번 이야기 한 걸 잘

    실천 하는 아이가 있는 반면 한번에 어렵고 몇 번을 해야 되는 아이도 있습니다

    틀림이 아니라 다름인데 부모님의 경우 이것도 못 하냐고 야단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야단을 많이 받는 아이는 주눅이 들기 마련 입니다

    또 혼날 까봐 변명 아닌 변명을 하는 것이죠

  •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가 유독 억울함과 화가 많다면 ADHD를 의심해 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ADHD이란 주의력 결핌 및 과잉 행동장애를 뜻하고, 주로 아동기에 나타나는 신경 발달 장애 입니다.

    ADHD 아이들이 억울함과 화를 많이 느끼는 이유는

    첫째, 충동성 때문 입니다. ADHD 아이들은 충동을 억제하는 데 어려움을 겪습니다. 이는 순간적인 화를 쉽게 유발할 수 있으며 특히 즉각적인 보상이나 결과를 원할 때 더욱 그렇습니다.

    둘째, 좌절에 대한 낮은 내성 때문 입니다. 충동적인 성행 때문에 좌절에 대한 내성이 낮아, 작은 일에도 쉽게 화를 내고 억울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셋째, 주의력 결핍으로 인한 오해 때문 입니다. 다른 사람의 말을 잘 이해하지 못하거나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로 인해 자주 오해가 발생하고 이러한 오해는 아이에게 억울함을 느끼게 할 수 있습니다.

    넷째, 잘못된 피드백 때문 입니다. 교사나 부모가 아이의 주의력 결핍을 이해하지 못하고 부정적인 피드백을 자주 주면 아이는 억울함과 화를 더 많이 느낄 수 있습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마 형제가 있는 아이들은 본인이 피해를 본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서 본인을 변호하고 잘못을 피하려는 대답을 하는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박하늘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가 성장하면서 자신의 주관과 자아가 강해지기 때문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자기가 실수했어도 일단 아니라고 먼저 말을 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