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이 너무 안좋고 명치가 뻐근한데 이거

체한거 맞나요? 토할거 같기도 한데 소화제가 없어서 엄지손가락을 따보라고 하는데 어디를 어떻게 뭘로 따는건가요? 답변좀 해주세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

    명치가 뻐근하고 구역감이 드는 것은 급체(소화불량) 증상입니다..! 과식이나 자극적인 음식 섭취,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서 위의 연동 운동이 일시적으로 멈추거나 경련이 일어났을 때 보통 발생하게 됩니다.

    보통 손을 딴다고 할 때의 자리는 엄지손톱 뿌리 쪽 모서리 부근인 소상혈입니다. 팔에서 손가락 쪽으로 피를 쓸어내려서 붉게 모은 뒤 살짝 찔러 피를 한두 방울 내는 방식인데, 만약 시도하신다면 꼭 일회용 멸균 사혈침과 소독용 알코올을 사용하셔야 합니다.

    집에서 바느질용 바늘을 라이터 불로 달궈 찌르는 행위는 세균 감염이나 파상풍 위험이 상당히 크니 꼭 피해주시길 바랍니다. 사실 손따기는 위장 운동을 직접 촉진하기보다는 강한 통증 자극을 통한 일시적인 신경 반사이자 심리적인 안정 효과로 보시면 좋겠습니다.

    따라서 감염 위험이 있는 손따기보다는 안전하게 엄지와 검지 뼈가 만나는 부위인 합곡혈을 뻐근할 정도로 꾹꾹 지압해 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명치와 아랫배를 따뜻하게 찜질해서 혈액순환을 돕고, 미온수를 조금씩 입을 축이듯 마시면서 상체를 비스듬히 세워 안정을 취해 보시길 바랍니다.

    구토감이 심할 때 억지로 참거나 무리하게 게워내려 하지 마시어 몸의 증세에 맡기는 편이 식도 손상을 줄이게 됩니다.

    만약에 쥐어짜는 듯한 통증이 지속되거나 식은땀, 어지러움, 호흡곤란이 동반되면 단순 체기가 아닐 수 있어서 응급실이나 야간 진료 병원을 방문하시길 바랄게요.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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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명치가 뻐근하고 메스껍고 토할 것 같은 느낌이 있으면 흔히 체기나 급성 소화 불량일 가능성이 있지만, 명치 통증은 위염이나 역류성 증상뿐 아니라 담낭이나 췌장 문제, 드물게는 심장 질환에서도 나타날 수 있어 증상이 심하거나 평소와 다르다면 주의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엄지손가락을 바늘로 따는 것은 체기를 치료한다는 의학적 근거가 충분하지 않고 피부를 찔러 감염이나 출혈이 생길 수 있어 지금은 따는 것보다 편하게 앉아서 상체를 세우고, 꽉 끼는 옷은 풀어주고, 구토가 없다면 미지근한 물을 조금씩 마시면서 음식은 잠시 쉬는 것이 좋습니다. 증상이 가라앉으면 죽이나 바나나처럼 부담이 적은 음식부터 소량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명치 통증이 매우 심하거나 계속 악화되거나, 가슴을 조이는 듯한 통증이나 식은땀, 호흡곤란, 심한 어지럼증이 동반되거나 반복적으로 구토한다면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건강하게 회복하시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