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홍초를 마시면 새콤한 식초 성분이 침샘을 자극해서 입안의 갈증을 빠르게 해소해 주는 느낌을 받습니다. 식초의 유기산이 피로 해소에도 도움이 되니, 몸에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은 과학적으로도 일리가 있답니다.....! 그러나 시판 홍초에는 신맛을 줄이려고 당분이 많이 들어있는데, 당도가 높은 음료를 많이 마시면 오히려 혈당이 가파르게 오르고 시간이 지나서 더 심한 갈증을 유발할 수 있어서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여기에 소금을 조금 넣는 것은 의학적으로도 무척 우수한 수분 보충법입니다. 땀을 많이 흘렸을 때 순수한 물만 마시면 몸속 전해질 농도가 낮아져서 갈증이 잘 해결되지 않는데, 이때 소금(나트륨)이 들어가면 체내의 수분 흡수를 돕고 전해질 균형을 잡아줍니다. 그러니까 홍초에 소금을 약간 타서 마시면 홍초의 당분과 소금의 염분이 결합해서 시중의 이온음료와 거의 흡사한 탈수 방지 효과를 내게 됩니다.
홍초는 청량감과 피로 해소에 좋지만 높은 당분을 염두에 두어야하며, 소금을 넣으면 단지 음료가 아닌, 땀으로 소실된 전해질까지 채워주는 현명한 수분 보충제가 된답니다.
TIP : 평소 일상적인 갈증에는 맹물이 가장 좋고, 더운날이나 운동 후에 별미로 소금을 살짝 넣은 홍초수를 만들어 드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