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호박을 익혀 먹지않고 양념해서 먹는데

애호박이 많아서 애호박을 활용할 음식이 있나 찾아보았는데 겉절이를 담그더라고요.

열에 익히지 않고 생것을 먹어도 괜찮은가요?

물론 간이 배어야 먹을 것 같은데 열에 익히지 않아도 섭취가 가능한가요? 생것의 맛은 괜찮을까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애호박은 꼭 익혀 먹어야 하는 채소는 아니라서 신선하고 상태가 좋은 것을 깨끗하게 세척해서 생으로 무쳐 겉절이 처럼 드셔도 괜찮은데요, 애호박에는 수분과 칼륨, 비타민 등이 들어 있고 생으로 먹으면 열에 민감한 일부 영양소 손실을 줄일 수 있습니다. 다만 익혔을 때보다 식감이 단단하고 풋풋한 맛이 날 수 있어 얇게 썰어 소금에 잠시 절인 뒤 양념하면 수분이 빠지고 식감이 부드러워져서 먹기 편합니다.

    애호박 겉절이는 얇게 썬 애호박에 소금을 조금 뿌려 10~15분 정도 절인 다음 물기를 가볍게 제거하고, 고춧가루, 다진마늘, 식초, 참기름, 깨 등을 넣어 무치면 되고, 쓴맛이 유난히 강한 애호박은 쿠쿠르비타신이라는 쓴맛 성분이 많이 함유되었을 가능성이 높아 먹지 말고 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즉, 애호박은 신선한 상태라면 생으로도 먹을 수 있고, 얇게 썰어 절인 뒤 양념하면 아삭하면서 간도 잘 베어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겉절이로 색다르게 활용해보시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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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질문주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

    애호박은 열에 익히지 않고 생으로 섭취하셔도 문제가 없으며, 실제 생채나 겉절이, 샐러드로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식재료입니다..!

    오이나 참외와 같은 박과 채소에 속하기 때문에 속살에 꼭 열을 가해야만 사라지는 독소가 없어서 드셔도 괜찮아요. 생애호박의 맛은 오이와 비슷하면서도 비린 향이 적고 은은한 단맛과 산뜻하고 시원한 향미가 돌아서 생각보다 정말 매력적입니다. 특히나 겉절이를 만들 때 생것 그대로 바로 양념을 버무리면 간이 겉돌고 수분이 많이 나와서 흥건해질 수 있어서, 얇게 채를 썰거나 반달 모양으로 얇게 저민 뒤 굶은 소금에 5-10분 정도 가볍게 절여두는 과정이 꼭 필요합니다.

    이렇게 절인 애호박의 물기를 손으로 꼭 짜내면 풋내가 사라지고 과육이 꼬들꼬들하면서도 아삭해져서 양념이 겉돌지 않고 속까지 깊게 배어들게 됩니다. 여기에 고춧가루, 액젓, 다진마늘, 매실청, 식초 약간과 참기름, 통깨를 넣어서 조물조물 무쳐내면 오이무침보다 더욱 쫄깃하고 달큰한 별미 겉절이가 완성이 되겠습니다.

    허나 생으로 드실 때는 몇 가지 주의하실 부분이 있어서 정리해서 설명 드리겠습니다 !

    1 ) 껍질에 묻은 이물질이나 세균이 칼을 타고 속살로 옮겨가지 않도록 썰기 전에 흐르는 물에 겉면을 깨끗이 세척해야만 합니다.

    2 ) 그리고 자라는 환경에 따라서 박과 채소에 생길 수 있는 쿠쿠르비타신 성분 탓에 유난히 쓴맛이 날 때가 있는데, 쓴맛이 강한 애호박은 복통이나 구토같이 식중독 증상을 유발할 수 있어서, 조리 전 끝부분을 살짝 맛보고 쓰다면 섭취하지 않고 버려주셔야 합니다.

    그리고 섬유질이 단단해서 평소 위장이 약하거나 소화력이 떨어지는 편이시면 과잉 섭취를 꼭 피하시어 얇게 썰어서 100g 내외로 적당량만 섭취하시면 좋겠습니다.

    궁금증이 조금이나마 해결이 되시길 희망합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