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기상 후 마시는 첫 모닝커피가 맛은 좋지만, 공복 커피가 위 건강에 부담을 주는 것은 사실이랍니다.
[부작용] 커피 속의 카페인과 클로로겐산 성분은 위산 분비를 강하게 촉진하는 성질이 있습니다. 이때 위가 비어있는 공복 상태라면 과하게 분비된 위산이 보호막 없는 위 점막을 직접 자극하게 됩니다. 결국에 속 쓰림, 소화불량을 유발할 수 있으며, 장기적으로 보면 위염, 역류성 식도염으로 발전할 수 있어서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타이밍] 이상적인 커피 섭취 타이밍은 기상 후 1.5~2시간이 지난 시간을 권장드립니다. 기상 직후에는 스트레스 조절과 각성을 담당하는 호르몬인 코티솔 분비량이 최고조에 달하며, 여기서 카페인이 들어가면 호르몬 분비 리듬이 깨지면서 카페인 의존도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되도록 코티솔 수치가 서서히 낮아지는 오전 중반이나, 점심 식사 이후인 오후 1시에서 2시 사이에 드시는 것이 위장을 보호하면서 카페인의 각성 효과도 끌어올릴 수 있는 건강한 선택이 되겠습니다.
그리고 카페인 반감기는 최소 6~8시간이라, 수면에 방해되지 않게 취침 8시간 전에는 모든 카페인 커피 섭취를 마쳐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커피 건강하게 드시길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