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리
뽀얀굴뚝새243
야식을 잘 참고 견디다가 어제 회와 술을 마셨습니다. 아침에 당근만 갈아서 마셨는데 전날 과식했는데 아침을 건너뛰는 게 나을까요?
어제 모처럼 배불리 먹은 것 같아서 아침에 속이 편치가 않습니다. 그래서 아예 안 먹기는 그렇고 생당근만 당 없이 갈아서 한잔 마셨습니다. 전날 동물성 단백질을 먹고 자면 아침에 속이 불편한데 아침을 안 먹는 것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거죠?
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아침을 건너뛰시거나 공복 시간을 늘리시는 것이 다이어트와 건강 회복 측면에서 현명한 선택이 되겠습니다.
동물성 단백질은 소화 과정이 조금 길고, 알코올은 간에서 먼저 해독되어야 합니다. 속이 불편한건 위장이 어제 드신 음식을 아직 모두 처리하지 못했다는 상황입니다. 음식을 더 추가하면 소화 부담이 가중되니 대사 효율은 떨어지게 됩니다. 아침을 비우게 되면 몸은 소화 대신에 해독, 배출에 에너지를 집중할 수 있답니다.
과식 후엔 혈당, 인슐린 수치가 급격히 상승하니 체지방이 쌓이기 쉬운 상태가 된답니다. 공복 시간을 12~16시간 이상 확보(간헐적 단식)하시면, 높아진 인슐린 수치는 낮아지고, 몸이 축적된 지방은 에너지원으로 사용을 하는 지방 연소 모드로 전환이 된답니다.
생당근즙은 비타민, 식이섬유 보충에 좋으나, 소화가 되지 않을경우 당근의 천연 당분조차 인슐린을 자극할 수 있겠습니다. 가급적이면 미지근한 물을 충분히 마셔서 알콜 대사를 돕고 점심까지 공복을 유지하시는 것이 효과적이겠습니다.
몸이 보내는 배부름, 불편한 느낌을 인지하시고, 최대한 가볍고 담백한 식단으로 시작해보시길 바랍니다.
건강한 식습관을 응원합니다 ^ ^
채택된 답변안녕하세요. 김신성 영양사입니다.
전날 과식으로 인해 아침에 속이 불편하다면, 무리해서 식사를 하기보다는 가볍게 조절하는게 좋습니다. 당근을 갈아 마신 방법도 위에 큰 부담을 주지 않아 좋은 방법입니다.
동물성 단백질 섭취 후 아침에 불편함을 느끼는 현상은 개인의 소화력, 늦은 시간 식사, 음주 등의 영향이 복합적으로 작용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체중 조절에는 식사 횟수보다 하루 전체 섭취 열량과 균형이 더 중요하므로, 전날 많이 섭취했다면 아침을 가볍게 드시거나 건너 뛰는것도 괜찮지만, 다음 식사에서 과식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