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이 온걸 까요? 아님 번아웃이 온걸 까요?

제가 2년전부터 조금씩 막 갑자기 울컥하거나 한번씩 눈물이 나오거나 그랬거든요?

근데 요근래 들어서 먼가 모든게 좀 벅찹니다.

막 그렇게 힘든일은 없는거같은데, 먼가 모르게 벅차고 힘든거같아요

따지고보면 저보다 더 힘든사람들이 있겠죠 복에 겨워서 그런거라고 해도 할말없지만 힘듭니다.

그냥 관계를 유지하는거, 일하는거, 일상생활이 이제는 벅차요

그래서 저번 한번은 죽으면 모든게 끝나니깐 더 편하지않을까? 라는 생각도 잠시 했었습니다.

뭐 실행으로 옮겨야지 이런생각은 안했지만 그냥 생각만 나더라구요.

병원을 가면 약 처방해준다고 하는데 약은 먹기싫어서 가기가 좀 그런거같아요.

잠도 그냥 잘 자는거같아요 한번씩 불면증 있는거 빼곤 괜찮아요.

이런경우엔 어떻게 해야될까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조계준 청소년상담사입니다.

    질문자님의 증상은 번아웃과 우울증 둘 다 해당이 됩니다. 그래서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전문의 상담을 필요합니다.

    그리고 힘들다는 기준은 사람보다 다르기 때문에 내가 배부른 소리하네? 복에 겨웠다! 이런 생각은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질문자님은 지금 충분히 힘들만한 상황이고 몸과 마음이 많이 지친 상태이기 때문이죠. 약을 드시는 것이 싫어서 병원을 꺼리시는 것 같은데 약을 처방하는 곳도 많지 질문자님의 힘든 마음을 이해하고 상담을 해주는 곳이기 때문에 너무 부담갖지 마시고 허심탄회하게 지금 솔직한 내 감정과 상황을 상담받아 보세요. 또 질문자님 상태를 보고 약을 처방할 상태는 아니라고 전문의가 판단이 된다면 약을 처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꼭 약을 먹지 않아도 되는 상태일 수도 있기 때문에 가볍게 방문해서 상담 받아 보세요. 약은 필수가 아니고 인지행동치료 같은 비약물치료도 존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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