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치와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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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을 모시고 살지말지 고민입니다

저희 부모님은 매일 싸우십니다

티격태격 이런거 아니고 그냥 진짜 싸우는데요

서로 짜증을 엄청내고 못마땅해 합니다

성격차이가 엄청 커서 그런 것 같고

이제 몇십년 함께 살면서 서로를 너무 잘 아니까

마음에 안드는 점이 점점 늘어나면서 더 심해지고 있습니다

저는 그런 상황에 놓이면 진짜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고 이제는 중재하기도 지쳐서 그냥 회피합니다

어차피 중재한다고 말려지지도 않더라구요

저만 스트레스 받고 화만 나지..

그런데 시골에 사시는 부모님이 자꾸 눈에 밟힙니다

저도 결혼 생각은 없고 아마 쭉 혼자 살 것 같아서

30평대 아파트에 셋이서 같이 살아야 하나 고민입니다

아무래도 시골이라 더 나이 드시면 병원 다니기도

도심이 더 편할 것 같고

퇴직하시면 즐길거리도 도심이 많고

무엇보다 옆에 보호자가 있으면 좋지 않을까 싶어서요

여기서 제일 큰 고민은 제가 과연 모시면서 같이 살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입니다..

독립 전에는 져런 상황이 와도 제가 어릴때니까 부모님께서 제 눈치라도 보셨었는데 이제는 그냥 앞에서 대놓고 싸우거든요

매일 저 상황을 보면서 어떻게 지내나 싶습니다

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부모님을 걱정하시는 질문자님의

    마음이 따뜻하게 느껴집니다.

    개인적으로는

    질문자님이 부모님을 모시고 같이

    살게 되신다면 질문자님의 일상도

    많은 영향을 받으리라 생각합니다.

    부모님이 아직은 거동이 불편하고

    연로하신 나이가 아닌듯 하니

    현재 그대로 사시도록 하고

    자주 연락 드리고 찾아 뵙는걸로 하는

    방법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부모님이라도 같이 살게되는 순간부터

    그간에 없던 다른 갈등들로 인해 부딪히고

    힘들어질게 예상되는만큼

    같이 사느거는 정말 추천 드리고 쉽지

    않습니다.

    부디 신중하게 선택 하시기 바랍니다.

    채택 보상으로 41베리 받았어요.

    채택된 답변
  • 그런 상황이면 따로 사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지금도 스트레스인데 같이 살게 되시면

    사연자분이 힘드실거 같네요

    그런상황이 지속되면 안좋을거 같아요

    가끔씩 보거나 연락드리는 정도는

    괜찮지 않을까요?

  • 부모님 모시고 싶어하시는

    마음은 이해가 갑니다

    그러나 딱 여기까지 만 하세요 나 중에는3 명이서 싸우게 될것 같습니다 각자 살으시고 부족한 부분을

    도와드리는 아들되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 좁은 공간에 하루 종일 단 둘이 붙어 있다보면 싸울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내 앞에 보이는게 상대방 밖에 없어서 일거수일투족 다 눈에 거슬리는 부분이 생기거든요.

    아무래도 시골보다는 도심이 외부 활동도 많이 하시게 될테고 다른 곳에 신경을 쓰다보면 두분이 부딪히시는 부분도 많이 줄어들기는 할거란 생각이 듭니다.

    일단 시골집을 정리하시기 전에 이사하면 우리집에 좀 있다가시라고 초대하시고 어느 정도 같이 살아보신 다음에 정하시는게 좋을 듯합니다.

  • 내가 좋아하는 라면은 너구리입니다.부모님이라도 저는 매일저렇게 싸우는것을보면 부모님하고 같이살기도힘들고 아파도 모른척할것같습니다.

  • 저는 차라리 따로 사시되..

    그래도 좀 왔다갔다 할 수 있는 거리에

    따로 독립해서 사시는게 어떨까싶기는 하네요…

    같이 살면 힘드실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