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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행 영화 마지막 장면에서 수안이 아빠가 좀비한테 물려가지고 울다가 수안이 손을 뿌리치고 밖으로 뛰처나갔었잖아요. 그 장면 유독 어른들 학생들 할머니 할아버지들한테 울음이 올꺼같고요

제가 부산행을 보다보니까 좀비영화중에서 마지막에서 수안이가 아빠라고 고암지르는 장면에서 슬픔을 다가왔을때 별로 기분도 좋아보이지도 않았고 또 함께 아파하고 울음도 터트릴가능성도 충분히 있다고 보거든요. 정말 부산행도 왠만해선 잘 만든 영화데 성공했으니까 앞으로도 힘내세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부산행 마지막 장면은 진짜 많은 사람들이 아직도 기억할 정도로 여운이 큰 장면인 것 같아요. 특히 수안이가 아빠 붙잡으면서 우는 장면은 단순히 무서운 좀비영화 느낌이 아니라 가족 감정이 확 터지는 장면이라서 더 슬프게 느껴졌던 것 같고요ㅠㅠ

    아빠가 결국 수안을 위해 스스로 밖으로 나가는 선택을 하는 것도 그렇고 수안이가 아빠…하면서 울부짖는 장면은 어른들이든 학생들이든 나이 상관없이 감정이 올라올 수밖에 없는 장면 같아요. 단순한 공포영화였다면 그렇게까지 오래 기억되진 않았을 텐데 가족애랑 희생 같은 감정을 같이 담아서 더 크게 와닿았던 것 같아요

    특히 그 장면은 억지로 슬프게 만든 느낌보다 마지막까지 딸 지키려는 아빠 모습이 자연스럽게 이어져서 더 마음 아팠던 것 같고요. 그래서 영화 끝나고도 기분이 멍해지고 같이 울었다는 사람들도 많았어요

    좀비영화인데도 단순 액션이나 공포만 남는 게 아니라 사람 감정까지 남겼다는 점에서 부산행이 잘 만든 영화라는 말이 계속 나오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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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그 장면은 단순한 좀비 공포가 아니라 가족 간의 사랑과 이별을 극적으로 보여줘서 더 크게 슬프게 느껴지는 장면이에요. 그래서 나이와 상관없이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면서 울컥하게 되는 포인트로 꼽힙니다.